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인식 강화
2020.06.10 16:42 | 편집부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올해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시행 2020.01.16.)에 맞춰 현업근로자 소속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선임하고, 안전·보건 교육을 매월 2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가 연간 천 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는 주요 선진국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서 산업재해로 인한 피해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을 강화하여 산업재해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수목원, 공원 등의 유지 관리를 위해 예초 작업, 가로수 정비 등 현장 작업이 다수로, 현업근로자 19명에 대해 매월 2시간씩 산업재해 사례, 절주, 물질 유해성, 감염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산업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교육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현업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