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학교시설복합화 현장 방문
2018.11.18 18:40 | 광주시의회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주민의 문화·복지 혜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광주시 의회에서는 지난 5일 지역 환경에 맞는 복합화시설을 구상하고자 선도 사업 지역인 화성시 동탄지역에 있는 두 개 시설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한 중앙이음터와 다원이음터는 화성시에서 학교 시설부지에 각 240여억원을 투입하여 도서관, 음악실습실, 마을공동체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학생과 주민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장답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복합화 시설은 시에서 별도의 부지매입 비용 없이 학교시설 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대규모 시설비와 운영관리비를 시에서 부담하여야 하는 만큼 광주시에서 복합화 시설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 주민 다수가 원하는 시설을 조성하여야 하며 학교수업 용도와 주민이용 용도가 적절하게 배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시 관계부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