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적십자부녀봉사회, 화재 피해 가구에 도움의 손길
2024.04.23 16:18 | Q
강화군 길상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염순덕)가 지난 22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호 물품 전달과 함께 화재로 전소된 잔존물을 제거하고, 그을음이 가득한 식기와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피해 노부부에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길상면사무소도 주거지에서 나온 2.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힘을 보탰다.
염순덕 회장은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구 길상면장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면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