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은숙)가 지난 18일 롤케이크와 크림빵 90개를 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봄이 되며 입맛이 떨어져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 신선한 빵을 전달해 입맛을 돋우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은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주우종 읍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닿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읍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김과 계란 등 다양한 품목을 취약계층에 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