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출신 3.1운동 참여자 『범죄인명부』 최초 발굴
Jun 05, 2024 | Q편집부기자
여주시에서 『범죄인명부』를 통해 3.1운동 참여자로 판단되는 자료가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여주시사 편찬 실무를 맡고 있는 여주시사편찬실이 관내 주요기관에 소장된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5월 27일 흥천면사무소 문서고에 보관된 『범죄인명부』에서 발굴하였다. 『범죄인명부』는 일제강점기 수형자 및 범죄자의 이력을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작성한 공문서로 『판결문』,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와 함께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밝혀주는 핵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