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2동, ‘지금만나러갑니다’ 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9.02.28 18:15 | 하남시청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우철)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소강당에서 지난 1월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시 추진키로 의결한 ‘미사2동형 독거노인 결연사업 – 지금만나러갑니다’의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청소년 자원봉사자, 사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선서문 낭독과 사전준비 활동교육 등이 진행됐다.
‘지금만나러갑니다’는 임대아파트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미결연 독거가구에 대한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금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의 노노케어(노인-노인)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노인-청소년)를 활용한 결연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한, 하남시 독거가구의 최대 밀집 지역인 미사2동 임대아파트 독거가구와 결연을 맺고 월 1회 지속적으로 가정 방문 및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강성학 민간위원장은 “미사2동 내 임대아파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본 사업 제안 시 흔쾌히 뜻을 모아주신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협업의 모범 사례로써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만나러갑니다 봉사단 참가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790-64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