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추석맞이‘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환경 정화 활동 전개
2022.09.09 08:27 |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는 ‘지구살리기 = 탄소줄이기 함께 Green미래’탄소중립 프로젝트‘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일환으로써 지난 7일 회천2동 통장협의회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이함과 동시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지러진 마을을 정비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내고향 회천2동’이라는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대상지로는 회천2동 대표명소로 자리 잡은 덕계천을 포함, 회천지구 내 새롭게 단장한 마개미천, 자연부락을 포함한 34개 마을 전체를 구석구석 다니며 태풍 힌남노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수해폐기물 및 오물 그리고 마을 주변에 산재한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덕계천과 마개미천은 회천2동 생태클러스트를 구축하는 구심축으로써 최근 새롭게 정비된 산책로 덕에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 지역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양은 125리터 마대 30여장 약 3.7톤 가량 수거했으며, 회천2동 탄소다이어터 회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최만수 회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든 깨끗한 회천2동에서 많은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마을환경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주민들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님들과 마을 주민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동에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및 성숙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천2동에서는 올해를‘지구살리기 = 탄소줄이기 1일 1감탄으로 함께 Green 미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 1월부터 탄소중립 프로젝트 제1탄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시발점으로 매월 세번째주 월요일은 재활용품을 두배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모아모아 데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동정시책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