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수도관 교체하고, 수질검사 강화해 적수 방지한다
Nov 20, 2019 | 편집부기자
얼마 전 일어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수돗물 적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식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42억 원을 투입해 114.3㎞ 길이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했다. 2020년에는 수도관 11.6㎞를 정비·세척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 송·배수관 총 길이는 1750㎞에 이른다. 또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