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시

따뜻한 위로 전하는 캘리그래피 전시회 열린다

따뜻한 위로 전하는 캘리그래피 전시회 열린다

Dec 08, 2021 | 편집부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수원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아름다운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윤경숙 개인전 : 마음의 아토(선물)’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서원(書園) 윤경숙 작가의 캘리그래피 작품 42점이 전시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시민들..

수원시, ‘2022년 세계유산 활용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10억 원 확보

수원시, ‘2022년 세계유산 활용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10억 원 확보

Dec 08,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년 세계유산 활용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 활용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을 수원에서 만나다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을 수원에서 만나다

Dec 06, 2021 | 편집부기자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산화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으로 역사에 남은 민주화 운동가, 윤상원 열사를 기억하는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 전시회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윤상원기념사업회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통해 광주민주항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원 열사는 1950년..

‘수원특례시’지정 축하하는 서예 작품 전시회 열린다

‘수원특례시’지정 축하하는 서예 작품 전시회 열린다

Dec 03,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지역 서예가들이 오는 2022년 1월 ‘수원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의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해 수원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수원서예가총연합회는 오는 31일까지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산책로인 어반레비(Urban Levee)에서 ‘수원특례시 지정 기념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서예가 57명이 참여했다. 서예(한문·한글), 문인화 등 수원의 고풍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출품됐다. 수원의 근간을 태동시킨 정조대왕의 ..

수원시,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 1위로 선정

수원시,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 1위로 선정

Dec 03,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돼 2022~2023년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0월 2~24일 수원화성 곳곳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던 수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0억 원(2022·2023년 각 15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재청이 2020년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

“겨울은 밖으로 헛눈 팔지 않고 안으로 귀기울이면서 여무는 계절”

“겨울은 밖으로 헛눈 팔지 않고 안으로 귀기울이면서 여무는 계절”

Dec 02,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2021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겨울은 밖으로 헛눈 팔지 않고 안으로 귀기울이면서 여무는 계절’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문안은 법정 스님의 산문집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박우철씨(권선구 서둔동)의 응모작이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2021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했고,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문안은 수원시청, 장안·권선·팔달구청, AK플라..

수원 근·현대 산업사 볼 수 있는 ‘수원선경산업관’ 개관

수원 근·현대 산업사 볼 수 있는 ‘수원선경산업관’ 개관

Dec 01, 2021 | 편집부기자

 

옛 선경직물 공장 터(수원 권선구 평동)에 수원의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문화공간 ‘수원선경산업관’이 문을 열었다. 12월 1일 개관한 수원선경산업관은 옛 선경직물 사무실로 사용했던 관리동·본관동을 재현한 건물을 전시관으로 조성한 것이다. 평동 제14호 문화공원에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122.45㎡ 규모인 본관동에는 수원 근·현대 산업사(1층), 선경직물에서 시작된 SK그룹의 발전사를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있다. 당시 선경직물 집무실도 ..

수원광교박물관·독도박물관, 독도영유권 강화 위해 힘 모은다

수원광교박물관·독도박물관, 독도영유권 강화 위해 힘 모은다

Nov 26, 2021 | 편집부기자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26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박물관형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박물관은 ▲독도 관련 공동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력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연구 진흥, 공동연구 추진 ▲전시·연구 관련 소장자료 제공, 관련 시설 이용 협조 등을 약속했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은 고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과 인연으로 꾸준히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

“저는 한국에서 사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사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Nov 22, 2021 | 편집부기자

 

“지금은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율전중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제 꿈은 인공지능 심리학 교수가 되는 것이고, 한국은 인공지능 교육에서 선진국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사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수원시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연 제7회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에서 ‘이중언어 부문’에 참가한 탈리아(14, 중도입국자녀)양은 ‘나의 황금 같은 한국 생활’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8살이던 2..

‘제9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개최

‘제9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개최

Nov 18,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된 ‘꿈쟁이 오케스트라’가 1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김창석 지휘자의 지휘와 음악 해설로 진행된 ‘제9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50여 명의 단원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비엔나의 정신’,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1번’·‘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6번’ 등 6곡을 연주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꿈쟁이 오케스트라 단원들..

수원시, 「水原 역사 속의 나무」 발간

수원시, 「水原 역사 속의 나무」 발간

Nov 18,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수원의 나무와 정조대왕, 수원화성에 얽힌 역사를 소개하는 책자 「水原 역사 속의 나무」를 발간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원이 제작한 「水原 역사 속의 나무」는 ▲수원의 오래된 나무들이 나를 불렀다 ▲조선 시대 수원의 산림정책 ▲수원의 역사 ▲화성신도시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 4장으로 구성됐다. 김은경 한국전통조경학회 상임연구원, 김우영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이 공동 집필했고,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자문했다. 느티나무..

용담 안점순 할머니를 기억 공간 열었다

용담 안점순 할머니를 기억 공간 열었다

Nov 17,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안점순 할머니(1928~2018)를 추모하고, 기리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17일 개관했다. 기억의 방 앞에 설치한 ‘용담 안점순 기림비’ 제막식도 열었다. 기억의 방은 안점순 할머니의 생애를 기억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전시물로 채워졌다. 안점순 할머니의 사진과 증언, 피해 할머니들의 이름과 일본군에 끌려간 나이 등을 기록한 노란 조각을 모아놓은 김서경 작가의 작품, 시민의 기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