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시

‘인권도시 수원’ 10년 발자취, 백서에 담았다

‘인권도시 수원’ 10년 발자취, 백서에 담았다

Apr 08,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지난 10년 동안 ‘인권 도시’를 향해 걸어온 발자취를 기록한 인권백서 「사람, 사이를 걷다」를 발간했다. 「사람, 사이를 걷다」는 ‘수원, 인권도시로 가는 길’, ‘수원 시민의 인권을 지키는 곳’, ‘인권을 외치다’ 등 3개 장으로 구성됐다. ‘인권도시 수원’ 추진 과정, 수원시의 인권 관련 제도, 인권위원회·인권교육 관계자들의 인터뷰 등을 수록했다. 수원시는 2012년 10월 ‘인권도시 수원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이듬해 인권팀을 신설하고,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수..

수원화성 입장료, 4월 7일부터 폐지

수원화성 입장료, 4월 7일부터 폐지

Apr 06,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민이 아닌 관광객이 내야했던 수원화성 입장료(1000원)을 4월 7일부터 폐지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조례’를 개정해 수원화성 입장료 관련 규정을 삭제했다. 수원시는 2005년 8월부터 수원시민을 제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입장료 1000원을 징수해왔다. 수원시민과 만 6세 이하 아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 관람이었다. 수원화성은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총연장 5.7㎞ 개방형 시설이다. 입장권 매..

수원시, ‘2022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글 공모

수원시, ‘2022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글 공모

Apr 05,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4월 2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당신(너)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편지 형식의 글을 응모하면 된다. 분량은 130자 이내다(1인 1작품).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문학글판 심사위원회 심의와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4..

수원시, 2022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공모

수원시, 2022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공모

Apr 01,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4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 여름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문안을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30자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개인 창작물은 제외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22년 수원희망글판 여름 문안 공모’를 클릭해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문안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

수원박물관, 모든 계층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수원박물관, 모든 계층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Apr 01, 2022 | 편집부기자

 

수원박물관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유아 2·4주, 어린이 1·3주)에 ‘온라인 박물관 교실’을 진행한다. 수원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십이지(十二支) 탁본과 연계한 열두 동물(십이지) 이야기와 조선시대 궁궐 속 직업을 주제로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와 연계한 관학연계교육 ‘우리 고장 수원을 만나요’,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박물관에서 꿈..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

Mar 31, 2022 | 편집부기자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이끌어나갈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3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공모를 거쳐 선발한 추진위원 9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3년까지 활동하는 제3기 추진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95명으로 구성됐다. 26세 청년부터 7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기획운영분과 ▲홍보지원분과 ▲지역참여분과 ▲모니터링분과 ▲자원봉사분과 등 5개 분과..

60여 년 세상과 단절됐던 곳에 ‘기억공간 잇-다’ 들어서다

60여 년 세상과 단절됐던 곳에 ‘기억공간 잇-다’ 들어서다

Mar 29, 2022 | 편집부기자

 

그곳은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였다. 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된 지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아담하면서 깔끔한 건물이 하나 들어섰다. ‘기억공간 잇-다’이다.■폐쇄된 성매매업소 건물 리모델링해 조성 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그리고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 잇-다와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원 2곳(총..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추가로 지정한다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추가로 지정한다

Mar 25,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음식문화거리’를 추가로 지정한다. 지정을 원하는 상인조직 대표자는 4월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

수원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해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개최

수원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해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개최

Mar 25,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 거주 아동,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2010년~2015년생)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초등 저연령부(초등학교 1~3학년)와 초등 고연령부(초등학교 4~6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장 신나게 놀았던 순간’, ‘내가 만들어가고 싶은 우리 마을 모습’, ‘내가 무섭고 힘들 때 어른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모습’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그리면 ..

서수원에 공연장·전시공간 갖춘 문화시설 들어선다

서수원에 공연장·전시공간 갖춘 문화시설 들어선다

Mar 21, 2022 | 편집부기자

 

서수원지역에 공연장, 전시공간 등을 갖춘 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호매실동 1336번지 현지에서 ‘수원문화시설’(가칭) 기공식을 열었다. 수원문화시설(가칭)은 연면적 5123.6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전시공간과 카페, 2~3층에는 449석 규모 공연장이 들어선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수원문화시설 건립은 문화시..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수원화성 스케치 작품 만난다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수원화성 스케치 작품 만난다

Mar 17,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3월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 이성락 작가 그림 전시회 ‘수원화성 그림으로 빚다’를 연다. 김훈동 시인이 시를 쓰고, 이성락 작가가 그림을 그린 시화집 「수원 화성의 숨결 시와 그림으로 빚다」에 수록된 이성락 작가의 수원화성 스케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성락 작가는 캘리그라피 강사와 도시 풍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에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선경도서..

수원의 ‘영신연와’를 아시나요?

수원의 ‘영신연와’를 아시나요?

Mar 15,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에는 엄연히 실존하지만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는 건축물이 있다. 인터넷 포털 지도에서도, 주행용 내비게이션에서도 검색되지 않지만 벽돌을 굽던 거대한 가마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벽돌공장 ‘영신연와’다. 영신연와는 하루 수만장의 벽돌을 굽던 옛 영화를 추억하며 멈춘 과거의 공간만은 아니다. 누군가는 오늘의 삶을 이어가고, 누군가는 근현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기록하는 곳이다.◇산업화의 상징, 붉은 벽돌 공장 수원시 권선구 고색중학교 뒤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