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코로나19’ 확산 대처 독거노인 돌봄활동 강화
2020.03.09 12:26 | 편집부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거동불편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의 돌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사2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독거노인 442세대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지속적으로 전화 확인하고 복약 확인, 면역력 강화위한 영양제 배부, 외출자제 등 건강 챙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4일 이상 수돗물 사용량이 없거나 통화가 연결되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이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해 복지서비스 직권 신청 또는 민간자원 연계, 푸드뱅크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지금처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기에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을 상시 확인하고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