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시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수원시 북수원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Aug 09,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냉·난방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재개관한다. ‘생활 SOC 복합화사업’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지난해 하반기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한 북수원도서관은 올해는 도비를 지원받아 6월 6일부터 임시휴관을 하고 냉·난방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를 했다. 전면 리모델링에 이어 냉·난방시스템 교체 공사까지 완료하면서 북수원도서관은 한결 쾌적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7~12월 이뤄진 전..

기록의 도시’ 수원시,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한다

기록의 도시’ 수원시,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한다

Aug 09, 2021 | 편집부기자

 

‘기록의 도시’ 수원시가 종합문서고에 보존 중인 중요기록물을 전자 자료로 만들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대상은 보존 기간이 ‘30년 이상’인 종이기록물 4만 502권이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우선순위 DB 구축 대상 1만 6753권을 전자 자료로 만들어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종이기록물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과 국가기록원의 ‘기록물관리지침’에 따라 분류·정리한 후 문서 ‘스캐닝’ 작업을 한다. 스캐..

‘나혜석미술대전’, 여성 미술인이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발돋움하는 디딤돌 역할했다

‘나혜석미술대전’, 여성 미술인이 대한민국 대표 작가로 발돋움하는 디딤돌 역할했다

Jul 28, 2021 | 편집부기자

 

국내에서 유일한 여성 미술공모대전인 ‘나혜석미술대전’이 25회를 맞았다.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회장 서길호)가 주최하고, 나혜석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나혜석미술대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1896~1948)의 정신과 예술혼을 기리는 미술 공모전이다. 1996년 4월 8일 정월(晶月) 나혜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에서 ‘대한민국 전국여성미술제’가 개최됐고, 이듬해인 1997년부터 매년 ‘나혜석미술대전’이 열리고 있다. ..

축만제와 서둔을 따라 이어진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

축만제와 서둔을 따라 이어진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

Jul 27, 2021 | 편집부기자

 

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 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 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 ◇여기산~항미정 앞서 3개의 인문기행 코스가 수원화성 및 구도심 지역에 펼쳐진 ..

‘예술’로 시민을 ‘힐링’하는 수원시

‘예술’로 시민을 ‘힐링’하는 수원시

Jul 20,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는 예술이 흐르는 도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30초 동안 발레공연을 펼치는 이벤트가 열리고,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기 어려운 주민들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교향악을 들을 수 있었다. 누구나 공원을 산책하다가 흥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고, 장을 보러 간 시장 입구에서는 열정 가득한 아마추어 공연이 펼쳐진다. 일상에서 예술 공연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도시, 수원시의 오늘이자 미래다. ◇수원시, 예술의 텃밭을 가꾸다 수원시는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한..

수원 북수동성당·행궁동 ‘왕의 골목’ 연결하는 탐방로 만든다

수원 북수동성당·행궁동 ‘왕의 골목’ 연결하는 탐방로 만든다

Jul 15, 2021 | 편집부기자

 

수원 북수동성당과 행궁동 ‘왕의 골목’을 연결하는 탐방로가 만들어진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인 ‘행궁 골목길 특성화’ 세부단위사업의 하나로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는 ‘왕의 골목 입면(立面) 개선공사’를 진행하면서 북수동성당과 골목을 연결한다. 올해 9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탐방로는 장안문·화홍문 부근 수원천로에서 시작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정조로(화성행궁)로 이어진다. 북수동본당의 협조를..

‘정조의 도시’ 수원시, 정조의 숨결을 기록하다

‘정조의 도시’ 수원시, 정조의 숨결을 기록하다

Jul 13,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은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조대왕이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수원시 곳곳에 남아 있다. 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관련 학술총서 두 권을 연속 기획 제작했다. 201..

수원박물관,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 전시기간 연장

수원박물관,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 전시기간 연장

Jul 12, 2021 | 편집부기자

 

수원박물관이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을 10월 3일까지 연장 개최한다.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은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선경(1902~1921)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로 이선경을 비롯한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관련 유물·자료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현재 팔달구 중동·영동·교동 일원인 산루리는 수원에서 가장 먼저 일제의 침탈을 받은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

염태영 시장, “남북 미술·사진 기획전 ‘약속’, 북한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길”

염태영 시장, “남북 미술·사진 기획전 ‘약속’, 북한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길”

Jun 29, 2021 | 편집부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남북 미술·사진 기획전 ‘약속’이 북한의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제안하며 “북측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9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 남북 미술·사진 기획전 ‘약속’ 개막식에서 “남북의 마음을 여는 일은 문화교류에서 시작된다”며 “문화·예술 교류가 스포츠 분야로, 농업과 산업 분야로 폭이 넓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도시 간 교류가 남북의 정치적·군사적 경직성을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평양미술대 교수들 작품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평양미술대 교수들 작품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Jun 28, 2021 | 편집부기자

 

‘남북 합의 이행’을 염원하는 남북 미술·사진전 ‘약속’이 6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상임공동대표 염태영 수원시장)‧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6.15 남북공동선언(2000), 10.4 선언(2007), 4.27 판문점 선언(2018), 9월 평양공동선언(2018)의 약속·우정을 담은 전시회다. 박계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총괄 기획한 ‘약속’은 ..

수원시, 문체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 공식 요청

수원시, 문체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 공식 요청

Jun 20, 2021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故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 수원시가 제안한 건립 장소는 인천공항에서 40분 내 도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1번 국도와도 가깝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노선이 개통되는 등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故이..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부동산 거래를 했을까?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부동산 거래를 했을까?

Jun 10, 2021 | 편집부기자

 

조선시대 부동산 거래 방법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이 6월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층 소강실에서 테마전 ‘조선 부동산 움직이다’를 연다. 이번 테마전에는 사운(史芸)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조선시대 부동산 계약서‧관습조사 보고자료 등 부동산 거래 관련 고문서와 서적 45점이 전시된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토지와 집을 거래한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부동산과 거래의 종류, 거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