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원시

역사학자 운곡 유봉학 선생, 수원박물관에 수원 관련 유물·연구도서 3600여 점 기증

역사학자 운곡 유봉학 선생, 수원박물관에 수원 관련 유물·연구도서 3600여 점 기증

Jun 22, 2022 | 편집부기자

 

한신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인 운곡(雲谷) 유봉학(劉奉學, 68) 선생이 평생 수집한 수원 관련 유물과 수원화성·정조대왕 관련 연구도서를 수원박물관에 기증했다. 수원박물관은 22일 박물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유봉학 선생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유봉학 선생과 연준호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임용순 수원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유봉학 선생은 2020년 8월 수원박물관에 “소장 유물과 연구도서를 아무런 조건 없이 무상으로 기증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고, 수원박물관은 ..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강좌 수강생 모집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강좌 수강생 모집

Jun 22,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이 2022년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 ‘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문학으로 맞닿은 청춘과 낭만’은 철학·미술·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춘과 낭만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했는지 살펴보는 강좌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정오) 화서다산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3회(15개 강좌)에 걸쳐 운영한다. 1차 강연 ‘철학으로 읽는 청춘과 낭만’은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1950년대 수원,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다

1950년대 수원,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다

Jun 22, 2022 | 편집부기자

 

한국전쟁 직후 전쟁의 상흔이 남은 수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전 ‘1950년대 수원, 전쟁의 상흔과 또 다른 시작’을 개최한다. 한국전쟁 당시 수원의 상황과 전략적·지리적 요충지로서 수원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전쟁이 끝난 후 수원 사람들의 생활상과 도시 재건 과정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유물·영상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포화 속 수원 ▲전쟁의 상흔 ▲전쟁과 일상 ▲또 ..

수원시,‘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작품 접수

수원시,‘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작품 접수

Jun 21,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전통 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조각보(보자기), 자수, 규방소품(바늘꽂이 등) 3가지로 손바느질 작품에 한하며, 병풍, 한복, 유리·아크릴 액자 등은 제외한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

전쟁 두 번 겪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박마리나씨 이야기

전쟁 두 번 겪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박마리나씨 이야기

Jun 19, 2022 | 편집부기자

 

우크라이나이면서 고려인인 박마리나(37)씨는 벌써 두 번의 전쟁을 겪었다.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살았던 2014년 돈바스 내전이 시작됐다. 전쟁이 두려웠던 박마리나씨는 도네츠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수도 키이우로 이사했다. 전쟁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을 무렵 또 한번 전쟁이 발발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다. 2월 24일은 남편의 생일이었다. 전쟁이 또 일어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나흘 뒤부터 거리에 ..

‘2022년 환경작품 공모전’수상작 보러 오세요!

‘2022년 환경작품 공모전’수상작 보러 오세요!

Jun 17,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가 27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2년 환경작품 공모전’ 그림 부문 수상작을 전시한다. 환경작품 공모전은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수원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작인 ▲우리 같이 지구를 보호하자!(회화, 초등부 저학년) ▲구슬 밖은 파괴됐다(회화, 초등부 고학년) ▲급식은 맛있게! 잔반은 반으로!(포스터, 중등부) ▲내 차가 뱉는 매연, 죽음을 마시는 자..

일제강점기에는 금강산 관광을 어떻게 했을까?

일제강점기에는 금강산 관광을 어떻게 했을까?

Jun 17, 2022 | 편집부기자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문화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내년 1월 1일까지 2022년 수원광교박물관 테마전 ‘근대관광, 금강산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에는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수원시에 기증한 유물 중 금강산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금강산 유람 ▲일제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개발 ▲기행문으로 보는 금강산 관광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조선시대 금강산 유람 관련 자료, 개화기 외국인들의 ..

‘청년터전(展) 전시회’참여할 청년 작가 모집합니다!

‘청년터전(展) 전시회’참여할 청년 작가 모집합니다!

Jun 15, 2022 | 편집부기자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가 ‘제6회 청년터전(展) 전시회’에 참여할 청년 작가 30명을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제6회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작가 인터뷰·작품 촬영 영상을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평면미술(회화 등), 설치미..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과학, 명화를 읽다’수강생 모집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과학, 명화를 읽다’수강생 모집

Jun 09,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과학, 명화를 읽다 1: 캔버스 속에 숨겨진 수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과학, 명화를 읽다’는 예술과 과학을 연계한 인문학 강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名畫)를 새롭게 해석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이다. 첫 강좌는 이광연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캔버스 속에 숨겨진 수학’을 주제로 29일·30일(오전 10시~정오) 2회에 걸쳐 광교홍재..

수원화성 관광시설 이용하고, 이벤트 참여하면 수원남문시장 상품권 받는다

수원화성 관광시설 이용하고, 이벤트 참여하면 수원남문시장 상품권 받는다

Jun 09,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원 관광 시설·상품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선물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7월 10일까지 연다. 화성행궁야간개장·자전거 택시(행카)·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성박물관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2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화성행궁은 야간(오후 6시~9시 30분)에 관람하고, 행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화성행궁 신풍루 앞 이벤트 부스에서 ..

김훈동 소장 시집 전시회‘홀림·떨림·울림’개최

김훈동 소장 시집 전시회‘홀림·떨림·울림’개최

Jun 02, 2022 | 편집부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6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김훈동 작가가 소장한 옛 시집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홀림·떨림·울림’을 개최한다. 김훈동 작가가 소장한 1950~1960년대 출간 시집을 전시해 우리나라 시(詩)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오래된 자료(시집)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용운 시인의 「님의 침묵」,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해 조지훈·박두진·박목월 청록파(靑鹿派) 시인의 시집 등 1950~19..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May 31, 2022 | 편집부기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가 6월 4일 오후 3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민족예술제는 열린 공간에서 전통춤, 시(詩) 낭독,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즐거운 바람(風)을 일으키고, 새롭고 활기찬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수원민예총 예술인들의 바람(소망)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