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지켜주는 1만 713개의 눈
Aug 21, 2019 | 편집부기자
지난 6월 12일, 수원 권선구에 있는 한 교회를 나오던 50대 여성이 발을 헛디뎌 현관 계단에서 넘어졌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몇 분 후 119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조치를 했다. 지난해 3월, 수원 팔달구 한 골목길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쥐고 어디론가 끌고 갔다. 몇 분 후 경찰이 출동했고, 남성은 검거됐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119 구조대와 경찰에게 “위기에 빠진 시민이 있다”고 알린 사람은 수원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