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도서관, 2021년 <夜야간 人인문학 시대 시즌4> 6월 권윤덕 작가 강연 <나의 작은 화판>
2021.06.09 18:14 | 평택시청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2021년 6월 야간인문학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강연 <나의 작은 화판>을 운영한다.
오는 24일(목) 19시, 권윤덕 강연 <나의 작은 화판>은 작가의 10권의 그림책 이야기를 담은 도서 「나의 작은 화판」이야기이다.
작가의 첫 그림책인 「만희네 집」이야기부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꽃할머니」, 제주 4・3 사건을 담은 「나무도장」, 가장 최근에 출판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담은 「씩스틴」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치열한 작가정신과 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이 다양한 사회의식을 담고 폭넓은 독자들을 초대하는 훌륭한 예술작품임을 느낄 수 있다.
권윤덕 작가는 미술을 통해 사회참여 운동을 해오다가 1995년 첫 그림책 「만희네 집」을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다양한 화법을 위해 산수화, 공필화, 불화를 공부했으며,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만희네 글자벌레」, 「시리동동 거미동동」, 「일과 도구」등 다수가 있다. 작가는 2010년 한국출판만화상 저작상, 2013년 일본군 ‘위안부’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 2014년 올해의 문화인상-청강문화상을 수상했다. 강연은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으로 진행된다.
6월 야간 인문학은 현재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안중도서관 야간 인문학은 7월 이시형 <어른답게 삽시다!>, 8월 이주항 <국악은 젊다> 강연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8024- 83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