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첫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 행사 진행
Apr 05, 2022 | 안성시청기자
- “우리들 마음 속에 나라 사랑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1919년 3월 1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 소리는 10일이 지나 안성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양성면 덕봉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남진우와 고원근 이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알려준 것이다. 두 학생은 마을 사람들에게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을 독려하여 함께 양성공립보통학교(현 양성초등학교의 전신)에서 만세를 불렀으며, 이날의 만세 소리는 거대한 안성 만세운동의 첫 시작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