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용인시

용인시,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9곳과 맞손

2021.11.10 07:48 | 편집부

  • twitter twitter facebook youtube 카카오

undefined

- 9
일 시청서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협약공공분야 솔선수범 기대 -

 

용인시가 관내 9개 공공기관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뜻을 모았다.

 

시는 9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9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구매가 증가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지역 사회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장길엽 용인세무서장, 김진갑 기흥세무서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임성호 용인우체국장, 이철규 용인수지우체국장 등이 참석했다.

 

다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지춘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미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회의나 행사에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컵을 사용키로 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무용품이나 가구 구매 시에는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선 공공분야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SNS 인증 캠페인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오는 2025년까지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달 세 차례(10/20/30) 시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One-Zero day’를 운영해 일회용 그릇을 사용하는 도시락·중국 음식점을 비롯한 외부 배달 음식은 청사 내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관련기사

환경

용인시

“깨끗한 역북동 상가거리, 함께 만들어 가요”

“깨끗한 역북동 상가거리, 함께 만들어 가요”

Jul 17, 2022 | 편집부기자

 

- 처인구, 상가주 자발적 참여 유도 위한 캠페인 진행 -용인시 처인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역북동 상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은 용역업체를 통해 매일 가로 청소를 진행하고 단속을 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쓰레기 처리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가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지난 14~15일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구 도시미관과 직..

용인시, 전기차 구매보조금 추가 지원…426대

용인시, 전기차 구매보조금 추가 지원…426대

Jul 15, 2022 | 편집부기자

 

- 오는 18일 접수 시작…승용차 최대 1050만원, 화물 2100만원 등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신차 구매보조금 지원(2288대)에 이어 하반기에 426대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승용차·초소형차 336대, 화물차 20대, 이륜차 70대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최대 1050만원, 초소형차 650만원, 화물차는 최대 2100만원, 이륜차는 소형 기준으로 240만원이다.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상현2동,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4000장 배부

상현2동,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4000장 배부

Jul 14, 2022 | 편집부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4000장을 제작해 아파트 단지 19곳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아파트의 경우, 2020년 12월부터 투명페트병은 반드시 분리 배출하도록 의무화됐다.그러나 투명페트병과 불투명 페트병이 혼입되어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이에 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2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을 돕기 위해 전용 봉투를 만들어 무료로 배부했다.동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하는 것은 생..

29일까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받을 건축주 추가 모집

29일까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받을 건축주 추가 모집

Jul 14, 2022 | 편집부기자

 

- 용인시,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 50% 범위 내 500만원 한도 -용인시가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에 참여할 건축주를 추가 모집하고,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 총공사비의 50..

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참여팀 모집

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참여팀 모집

Jul 14, 2022 | 편집부기자

 

- 용인시, 5인 이상의 시민으로 구성된 10팀에 1500만원 지원 -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생활폐기물 감량 문화 확산 주민 제안 공모사업 ‘생활감동 프로젝트’ 참여팀을 모집한다.생활감동 프로젝트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시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다회용품 권장 캠페인 등 주민 인식 개선 활동이나 환경정화 활동, 폐기물 재활용(Up-Cycling)을 통한 물품 제작 등 3개 분야에서 10팀을 ..

"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 용인특례시"

"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 용인특례시"

Jul 13, 2022 | 편집부기자

 

- 용인시, 그늘막ㆍ건강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관리 등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 눈길 -우리나라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일까?용인시가 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나타났다.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와 주식회사 부린 부설연구소가 '사회ㆍ경제적 인자를 고려한 우리나라의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을 통해 용인시가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 논문은 지난해 10월 한국방재학회 논문집에 실렸다.연구진은 녹지면적, 병상과 의사 수 등 ..

죽전1동,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 설치

죽전1동,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 설치

Jul 11, 2022 | 편집부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안대지천교 35m 구간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곳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동은 교량 양 구간에 LED 등 66개를 설치했다. 보행자의 눈부심 방지를 위해 조명 방향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설정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명 타이머와 조도 조절기도 함께 설치했다.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

“시민 손으로 아름다운 가로수 꽃길 만들어요”

“시민 손으로 아름다운 가로수 꽃길 만들어요”

Jul 03, 2022 | 편집부기자

 

- 기흥구, 신갈오거리~기흥역사거리 가로수 30주에 초화 1200본 식재 -용인시 기흥구가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신갈오거리~기흥역사거리 200m 구간 가로수 주변에 시민이 직접 가꾼 꽃길을 조성했다.시의 관문인 신갈동 구도심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누구나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구의 가로수 돌봄사업의 일환이다.지난 1일 진행된 행사엔 신갈동 통장협의회와 노인회 등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밋밋한 가로수 하부에 톱풀, 호스..

축산 악취 저감 종합대책 시행 효과‘톡톡’…민원 대폭 감소

축산 악취 저감 종합대책 시행 효과‘톡톡’…민원 대폭 감소

Jun 30, 2022 | 편집부기자

 

- 처인구, 민원 265건에서 17건으로 줄어…악취저감제 공급·민간 용역 소독 등 노력 -용인시 처인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축산 악취 저감 종합대책’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처인구는 축산 농가 악취 관련 민원이 지난 2020년 265건에서 올해 1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악취 발생 원인이 복합적이고 관리 및 단속 부서가 분야별로 달라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악취 유관 부서 5곳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축산 악취..

용인시, 특교금 3억원 투입해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 새 단장

용인시, 특교금 3억원 투입해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 새 단장

Jun 30, 2022 | 편집부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대지산근린공원 산책로를 새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했다.대지산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가볍게 등산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이다.그러나 흙길로 된 산책로 곳곳이 패여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데다 토사유실에 대한 우려 등으로 보강 요청이 쇄도했다.시는 지난해 진입로 일부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산책로 정비를 시작, 야자매트와 나무 계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

“종이팩 모아 환경사랑 실천해요”

“종이팩 모아 환경사랑 실천해요”

Jun 26, 2022 | 편집부기자

 

- 구갈동, 샛별유치원과 함께 환경교육 진행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샛별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1년 동안 종이팩을 모으며 환경사랑을 실천했다.구갈동은 지난해부터 샛별유치원과 함께 1년간 모은 종이팩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110명의 아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유를 마시고 난 뒤 차곡차곡 모아온 종이팩 40㎏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와 휴지 40롤과 종량제봉투 10ℓ 40장으로 교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용인시, 수지구 토월초교 내 유휴공간 '학교숲'으로 탈바꿈

용인시, 수지구 토월초교 내 유휴공간 '학교숲'으로 탈바꿈

Jun 23, 2022 | 편집부기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쉬어갈 수 있는 학교숲으로 탈바꿈했다.용인시는 토월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내 놀이터와 학교숲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투수성이 좋은 인조화강석 블럭을 새로 설치하고, 계절별로 피는 시기가 다른 흰말채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