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극복 응원가
2020.04.13 14:39 | 편집부
광주시 역동에 있는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가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동요를 개사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올렸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개학 연기와 휴원 등으로 학업과 놀이에 제한을 받고 있으면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부른 응원가를 들으며 위로를 얻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