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자가치료자 10명 중 2명 ‘심리 고위험군’
Sep 16, 2021 | 편집부기자
#.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도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김진수(31‧가명)씨는 자신으로 인해 가족, 지인이 격리되고 검사를 받게 되자 심적으로 힘들어했다. 치료 기간 가족의 부고를 접했지만 나가지 못해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 겪었다. 경기도의 ‘심리지원단’은 3회 전화상담을 통해 김 씨의 불안감 해소에 집중했고, 시설 퇴소 이후에도 거주지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학원 강사로 일하던 박미진(45·가명)씨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