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 아기별이 고요한 호수로 퐁당퐁당 뛰어든다’
Nov 27, 2019 | 편집부기자
“밤 하늘 아기별이/ 고요한 호수로/ 퐁당퐁당 뛰어든다/ 잔별을 담느라/ 찰랑찰랑 소란한 물가/ 깊은 밤/ 물안개 사이로/ 하나 둘 피어나는/ 무더기 꽃별” 수원시가 개최한 ‘제14회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공모’에서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원천 호수’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시상식을 열고, ‘원천 호수’로 최우수상을 받은 이승해(수원 팔달구), ‘소라’로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박민하(영일초 4학년)양 등 입상자 30명에게 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