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옹기장들의 삶과 흔적을 한자리에 -한국도자재단, 이천세계도자센터
Sep 22, 2020 | 편집부기자
우리 전통 장맛을 책임져온 근현대 옹기장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22일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 제2, 3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 옹기장들의 흔적과 삶을 조망하는 ‘영원한 여행자, 옹(甕)’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유랑자에서 현대예술가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근현대 옹기장들의 삶을 통해 사라져 가는 옹기문화를 재조명 하고자 기획됐다. 옹기는 전통적으로 장류 및 주류의 발효 도구, 음식의 저장용구 등으로 사용되는 우리만의 독특한 음식 저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