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 ? 치매 어르신 집에 청소 ? 집수리
Oct 16, 2019 | 편집부기자
용인시는 14일 치매와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기흥구 영덕동의 한 어르신 집에 청소와 집수리를 했다. 이 어르신의 집은 화분, 의류, 오물 등이 잔뜩 쌓여 방문도 닫히지 않을만큼 열악한데다 함께 살고 있는 아들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도 힘들었다. 이날 처인장애인복지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의 집에서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내부를 소독하고 노후한 벽지와 장판도 교체했다. 오래된 주방기구와 옷장 등의 가구도 새로 마련해 정리정돈 했다. 시는 어르신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