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만에 연천 3.1운동 기념식에서 다시 울린 ‘소방경종’
Mar 23, 2024 | Q기자
3월 21일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이 주최한 3・1운동 105주년 기념식에서 ‘소방경종’의 웅장한 외침이 연천 하늘에 울려 퍼졌다. 1919년 3월 당시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면서 화재를 알리던 소방경종은 주민들을 모으는데도 사용되었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의 제안으로 연천소방서는 당시의 소방경종(청동종)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소방본부의 협조를 얻어 기념식이 진행되는 행사장에 전시하고 실제로 종을 울렸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