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살린 동네 서점 저소득 청소년에 수익금 환원
Oct 01, 2019 | 편집부기자
“지역의 작은 서점 몇몇은 폐점을 생각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용인시의 상생 정책으로 조용하던 동네 서점이 활력을 되찾게 됐죠. 이젠 저희가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려는 겁니다.” 용인시의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2년째 청소년 도서지원에 나선 정명수 동백문고 대표(용인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의 설명이다. 용인시는 시 서점협동조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청소년 120명에게 10만원 어치씩 도서이용권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