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힘겨운 취약계층 어르신, 수원시가 돌본다
Jul 14, 2020 | 편집부기자
기상청이 지난 5월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평년(9.8일)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인이다. 에어컨과 같은 냉방용품이 없는 가난한 홀몸 어르신들은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원시는 혹서기에 노인복지관·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