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해 냉각탑수 등 검사
Jun 29, 2021 | 편집부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감염성 질환인 ‘레지오넬라증(Legionellosis)’ 예방을 위해 7~10월 도내 대형마트, 목욕장 등 약 260여개소를 검사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해 호흡기계로 침투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 시 두통, 고열, 오한 동반 폐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치사율은 10%(중증환자 30%)에 이른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협조해 여름철 대형건물에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병원, 백화점, 공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