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2동,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 수급자 기부 줄이어
Aug 18, 2020 | 편집부기자
하남시 미사2동에는 관내 저소득계층의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졌다.지난 14일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익명의 차상위 계층 A씨(70대)가 6년여 간 모은 돼지저금통(11만원)을 가지고 들어와 직원에게 건넸다. A씨는 “그동안 이웃과 국가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코로나 위기에 나도 돕고 싶다”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이날 오후 기초생활수급자 B씨(60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매달 1만원 정기후원 나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