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가평 수해현장 찾은 이재명, “저수지 관리 방식 재검토, 산지 전용허가 기준 강화해야
Aug 06, 2020 | 편집부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이천과 가평의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이천시 율면 산양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변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천에서는 지난 2일 내린 폭우로 산양저수지 제방이 무너져, 담수량 6만5,000여t의 물이 산양1리 마을을 덮쳤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여 가구가 침수되고 곳곳의 가건물이 쓸려 내려갔으며 논밭도 물에 잠기며 공공시설 8억6,500만 원, 사유시설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