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소래찬 김장 한마당을 통해 온정 전해
2022.11.14 15:38 | Q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여성단체 협의회, 재향군인회 여성회, 한국부인회로부터 지난 12일 ‘제4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60kg(70여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김장김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청소년 복지시설, 부자가족 보호시설 등 7곳에 행사 당일 전달했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여성회를 포함한 8개 여성단체 회장으로 구성됐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재향군인회 여성회, 한국부인회는 추운 겨울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소래찬 김장한마당에 참여했다.
앞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과 7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30,000장을 기부했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애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