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서울

서울시, 상암DMC 랜드마크용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2023.09.11 15:18 | Q

  • twitter twitter facebook youtube 카카오


서울시가 상암DMC 랜드마크용지 투자유치를 위해 9월 14일(목)부터 14일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열람기간 : ’23.9.14(목)부터 14일간
열람장소/의견제출 :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 마포구 도시계획과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난 6월 16일(금) 5차 매각에서 유찰된 이후 부동산업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의 공급조건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
부동산 업계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결과, “SPC설립기간(계약 후 6개월이내) 및 총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자본금 확보”, “주거비율 확대 등” 사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기타 지정용도(업무시설 등) 확대하고, 비즈니스센터 기능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로 ‘숙박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컨벤션 등)’ 비중을 축소했다.

지정용도는(숙박, 문화및집회시설, 기타 지정용도) 정해진 각각의 비율을 초과하여 총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건축해야 함
비지정 용도는 불허용도를 제외하고 상업지역에서 허용 가능한 판매시설 등이 가능하며, 주택을 건립할 경우 지상연면적의 30%이하로 제한됨
또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각계의 의견과 주택공급정책을 고려하여 주거비율을 연면적의 20%에서 30%로 확대한다.
“주거용도”란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실질적인 주거용도를 총칭함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세부개발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사항으로, 세부적인 건축계획 등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서울시 간의 협상 과정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세부개발계획) 결정 및 건축인허가 단계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건축계획은, 용지매입신청서 접수(사업계획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협상 및 계약체결 → 세부적인 건축계획작성(매수자) → DMC관리자문단 등 자문 → 지구단위계획(세부개발계획) 결정신청 →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 결정고시
한편, 서울시는 각계의 의견수렴 결과, 사업자 참여조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용지공급지침 자문단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면 연말에 용지공급 공고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5년 착공 목표로 월드컵공원에 서울링 제로, 미디어아트파크, 테마숲길 등 서울공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랜드마크용지가 상암동 일대에 추진 중인 공원명소화사업과 연계되면 첨단기술과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서북권의 광역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그간 세계적인 국제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차례나 매각을 추진했지만, 사업 착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번에 각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만큼, 국내외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seoul.go.kr → 서울소식 → 공고 → 도시관리계획안 열람공고)

관련기사

사회

서울

서울시,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카페협동조합과 협약

서울시,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카페협동조합과 협약

Feb 29, 2024 | Q기자

 

국내에서 연간 20억 개 이상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 플라스틱 빨대 대체품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카페의 자원순환 동참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소규모 카페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구입하는 경우, 기존 플라스틱 빨대 구입비와의 차액(개당 약 3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대체 빨대 공급을 위해 2.29.(목)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소상공인 매..

서울시, 붕괴·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총력… 취약시설 4793개소 집중점검

서울시, 붕괴·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총력… 취약시설 4793개소 집중점검

Feb 29, 2024 | Q기자

 

서울시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과 건설공사장, 옹벽 등 안전취약시설 4,793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민관합동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은 다음 달 22일(금)까지 진행된다. 시는 연이은 겨울철 호우 등으로 급경사지 등에서 낙석과 토사붕괴 사고가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전점검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2월에만 광주..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및 화물차 중심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및 화물차 중심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

Feb 27, 2024 | Q기자

 

올해 서울시 전기차 보급물량은 총 11,578대(사고이월 771대* 별도)로 대중교통 및 화물차 중심으로 집중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행거리가 높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버스·택시)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하여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 체감을 높이고 탄소·소음저감에 환경개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보급하는 전기차 11,578대는 ▴민간 부문 11,362대 ▴공공 부문 216대다. ..

인천 서구, 원당사거리.불로역 포함된 서울5호선 연장 촉구하는 검단 주민 1만여 명 서명부

인천 서구, 원당사거리.불로역 포함된 서울5호선 연장 촉구하는 검단 주민 1만여 명 서명부

Feb 26, 2024 | Q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일 오후 인천시민연합 등 5개 단체로부터 서울5호선 연장선과 관련, 원당사거리·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案 반영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서명부는 인천시민연합, 검단시민연합, 원당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 불로지구주민 일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서명이 1만 1,684명, 온라인 서명 1,225명으로 총 1만 2,910명의 주민이 동참했다. 주경숙 검단시민연합 공동대표는 해당 서명부를 전달하며 “대광위..

서울시, 전통시장 화재위험으로부터 사전·사후 재난안전망 강화

서울시, 전통시장 화재위험으로부터 사전·사후 재난안전망 강화

Feb 26, 2024 | Q기자

 

서울시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전망도 보장해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지원사업으로 시민과 상인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노후전선 정비 ▴화재알림시설 설치 ▴안전취약시설물 긴급보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사후 복구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은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

서울시, 좋은 입지·공간·임대료 `삼박자` 갖춘 `1인 가구 공유주택` 공급

서울시, 좋은 입지·공간·임대료 `삼박자` 갖춘 `1인 가구 공유주택` 공급

Feb 26, 2024 | Q기자

 

서울 ‘1인 가구’ 150만 시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7%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달 서울시가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모델을 내놓았다. 주변 원룸 시세 50~70% 수준 임대료의 공유주택으로, 개인 생활에 꼭 필요한 ‘주거공간’과 함께 주방․세탁실․게임존․공연장 등 더 넓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공유 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 1인 가구가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361만원… 서울시, 지자체 최초 재현데이터 개발, 첫 공개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5361만원… 서울시, 지자체 최초 재현데이터 개발, 첫 공개

Feb 22, 2024 | Q기자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2년 3분기 기준)’를 22일(목) 공개했다. 서울..

서울시, 체계적 경력설계와 구직 지원으로 4050 `다음 직업` 찾아준다

서울시, 체계적 경력설계와 구직 지원으로 4050 `다음 직업` 찾아준다

Feb 19, 2024 | Q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인생전환기 다음 직업을 찾고 있는 중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 올해 총 76개 과정을 운영하며 1,30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의 커리어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방향을 반영해 ‘인생 시즌 2’를 성공..

서울시, 어르신 공공돌봄시설 확충 나서…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자 모집

서울시, 어르신 공공돌봄시설 확충 나서…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자 모집

Feb 19, 2024 | Q기자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 시는 오는 "30년까지 시설 충족률을 80%까지 끌어올려 고령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3.4.(월) 10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

서울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대폭 확대

서울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 대폭 확대

Feb 19, 2024 | Q기자

 

서울시에서는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년 10월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양육자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18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이 도시락, 밀키트, 신선..

서울시, ``임신부 대상 `위생용품 4종세트` 지원 꼭 받으세요``…19일부터 제공

서울시, ``임신부 대상 `위생용품 4종세트` 지원 꼭 받으세요``…19일부터 제공

Feb 15, 2024 | Q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19일(월)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 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주)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

`정원도시 서울` 시민·기업과 함께 만든다… 현대백화점과 올해 첫 협력

`정원도시 서울` 시민·기업과 함께 만든다… 현대백화점과 올해 첫 협력

Feb 15, 2024 | Q기자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도시의 회색빛을 지우고 생활 속 녹지생태를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내놓은 뒤로 일상 정원을 꾸준히 확대해 온 가운데 올해부터는 시민․기업과 함께 만드는 정원 넓히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15.(목) ㈜현대백화점, (사)생명의숲과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서울 시내 10개 공원에 ‘시민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협약식은 서울시 이수연 푸른도시여가국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