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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 올 한 해 180여 개 프로그램에 3만 명 이상 참여

2022.12.15 15:49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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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상경하여 1인가구로 살아온 지 어언 8년째, 문득 혼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주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었으나 편안한 적막 속에 도사리고 있는 무료함과 외로움을 마주할 때면 나는 혼자 사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힌 느낌이었다. 비슷한 상황 속에서 같은 생각을 하며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과 만나 공감을 얻고 고민을 나누고 싶었다. 서초구 월간 소식지에서 알게 된 1인가구지원센터는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였다. 부푼 마음을 안고 3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나를 위한 For Me 테이블-베트남편’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평소 잘 접할 수 없었던 베트남 요리와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하면서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졌지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과 신선한 대화들이 오고 갔다. 혼자 살기에 가장 증폭될 수밖에 없던 사람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순간이었다. 혼자라는 생각에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고 망설이는 1인가구 친구들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좋으니 한번 두드려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 1인가구 지원프로그램 수기공모전 대상 : 서초구 20대 A씨



#2. 향후 노후 설계가 최대 현안인 50대 멘티들과 소통·감정교류를 원하는 60대 멘티들을 위해 직업 카드를 활용한 진로 탐색과 감정코칭에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 공예 만들기 등을 병행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60대 멘티 중 1분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혼자 살게 된 1인가구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내면에 아주 많이 깔려 있었습니다. 처음엔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셨지만 공예 작업을 하면서 감정선이 건드려지자 엄청나게 우셨습니다. 그렇게 울고 난 후에는 멘토인 저와 감정 공유가 되어 이후 멘토링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상담 멘토링을 하면서 1인가구라 해서 외롭고, 다인 가구라서 외롭지 않은 게 아니라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으며 저마다 다양한 삶의 형태와 고민을 하고 살아간다는 걸 알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50대 멘티들에게는 인생의 선배, 60대 멘티들에게는 인생의 후배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 1인가구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수기공모전 대상 : 강동구 60대 B씨


※ 위 수기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1인가구 지원사업 우수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수기에서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생활 지원을 위해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1인가구지원센터의 올 한 해 이용자가 3만 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올해 24개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미술 심리치료, 셀프 집수리 등 18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금까지 3만2,825명(11월 말 기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의 참여 인원(15,746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외로움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에 1:1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1인가구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작년 22개 자치구에 더해 올해 송파구, 강북구 2개 자치구 센터가 새로 문을 열어 현재 24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다. ※ 중구는 2023년 개소 예정

센터에서는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상담, 취미활동 및 1인가구 생활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여가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사업으로 구성된 1인가구 지원사업과 특화프로그램으로 멘티-멘토 결연, 집단 활동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더 취약하고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밖으로 잘 나오려 하지 않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협력해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5060 세대의 감성을 고려한 1인가구 멘토링도 추진한다.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 모임도 강화한다.

또한, 전 연령대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들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셀프 집수리, 정리수납 같은 주거환경 개선,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미술 심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인가구 누리집(https://1in.seoul.go.kr) 또는 1인가구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1inseoul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경험 나누는 수기공모전 24명 수상…20일 시상식>
한편, 서울시는 올 한 해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참여자들의 생생한 체험담과 생활의 지혜를 나누기 위한 ‘1인가구 지원사업 우수 수기공모전’(11.7.~12.2.)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82점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두 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중 개인들의 솔직한 심정을 짜임새 있게 표현한 작품 24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 5건, 최우수상 7건, 우수상 12건)

‘수기공모전’은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여가문화, 사회적 관계망 등 1인가구 지원사업 분야 ▴1인가구 멘토링 분야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인가구 지원사업 부문의 대상 작품으로는 ‘1인가구는 혼자 살지 않는다’(교육 분야), ‘나와 너 그리고 우리’(상담 분야), ‘나는 어제의 나와 달라진다’(사회적 관계망 분야)가 있다.
‘1인가구는 혼자 살지 않는다’(교육분야)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음식 배우기,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에 참여함으로써 베트남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었고 자주 접할 수 없던 베트남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상담분야)는 기질 검사와 성격 강점 검사를 통해 본인에 대해 깊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을 알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어제의 나와 달라진다’(자조모임)는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조 모임 지원을 통해 이전 직장동료들과 소모임을 구성하는 계기가 됐고, 직장을 다닐 때는 서로가 몰랐던 부분까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 기타 수상작 목록과 주요 내용은 붙임 참고

1인가구 상담 멘토링 부문에서는 1:1 상담과 그룹 멘토링 활동을 통해 변화된 모습과 본인이 느꼈던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았다.

‘멘토’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된 ‘함께하는 작은 씨앗 속 희망의 속삭임’은 50대 멘토 A가 제2의 인생 설계가 주된 고민인 50대~60대 4명의 멘티 눈높이에 맞춰 7개월간 40회가량 멘티와 교감을 나눈 50‧60의 이야기이다. 감정 조절에 취약한 멘티는 감정 상담에 중점을, 코로나로 인해 직업이 단절된 멘티에겐 직업탐색을 주 상담 활동으로 하는 등 멘티들의 상황에 맞는 멘토 활동을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멘티’ 분야 대상작은 ‘나의 마음 근육 강화프로젝트, 1인가구 상담 멘토링’으로 30대 멘티 B는 10여 회의 1:1 상담에서 본인이 겪고 있던 압박감 등을 멘토와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솔직담백하게 담아냈다. 특히 본인과 같이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안고 있는 이 시대 청년 1인가구들이 심적으로 지칠 때 멘토링을 통해 더 건강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까지 전했다.

서울시는 12월 20일(화) 오후 14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2022년 1인가구 지원사업 우수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 5명 등 수상자 24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며 1인가구 자신감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중 사례집으로 발간되어 24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 누리집(https://1in.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에 사는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 연령대와 직업 등도 다양한 만큼, 1인가구 지원프로그램도 각 자치구별 실정에 맞게 다촨게 운영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1인가구 삶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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