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에 만나는 초록잎 `서울숲, 겨울에 만나는 식물이야기`
2022.11.22 15:40 | Q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오는 25일(금)부터 12월 14일(수)까지 20일간, 서울숲 커뮤니티센터(1층)에서 「서울숲, 겨울에 만나는 식물이야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숲에서 개최하는 식물 주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시 3종(나뭇잎일기, 멸종위기식물화, 관엽식물) ▴체험프로그램 2종(나뭇잎 그리기, 반려식물 만들기)으로 구성된다.
매일 11시부터(매주 월요일은 12시부터) 18시까지 서울숲 중앙호수 주변에 있는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볼거리, 겨울철 특별한 식물 전시 프로그램>
▢ 허윤희 작가가 매일 15년간 써내려간 ‘나뭇잎일기’ 작품 216점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나뭇잎 그림이 눈앞에 펼쳐져 마치 울창한 숲에 들어선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이번에 전시되는 허 작가의 ‘나뭇잎일기’는 작가가 매일 나뭇잎 한 장을 채집해 세밀한 그림으로 남기고 일기를 쓰듯 그날의 단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나뭇잎 일기는 2008년부터 작가가 매일 집 근처를 산책하며, 그 날의 빛깔을 대표하는 나뭇잎 하나를 주워와서 크기와 모양, 색깔을 똑같이 따라 그리고 일상의 순간을 기록한 작품으로, 매일 조금씩 다르게 변하는 나뭇잎과 그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사계절 변화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