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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모두가 주인공이에요” ‘온 스테이지,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 공연을 마치며

2023.07.05 09:14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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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군포양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연습해온 연극 ‘온 스테이지(On Stage),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를 6월 23일(금), 27일(화) 이틀에 걸쳐 광정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발표했다.

‘온 스테이지(On Stage),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군포양정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6학년 학급별 정규 국어 교과 시간에 연극 교육을 각각 10회차 운영했다. 학생들은 9회차 동안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연기연습을 하고 10회차에는 수업의 마무리로 연극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연극 공연 발표회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아늑하면서도 전형적인 소극장 느낌을 살려 학생들이 무대의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연은 3학급씩 무대에 올랐는데 학생들은 본인이 무대 위의 배우가 되기도 하고, 다른 반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관객이 되기도 하며 연극의 3요소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했다.

‘온 스테이지,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 공연히 끝난 후 참여 학생은 서면으로, 학교 선생님과 전문 강사와는 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 참여 학생(서면 내용 발췌)
Q. ‘온 스테이지,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 연극 수업은 어땠는지
A. 연극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어요. 수업 시간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연기나 연극에 대해 전혀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제 꿈 중 배우라는 꿈도 있는데 연극을 하면서 꽤 도움 되어 의미가 깊었어요.


Q. 공연을 마치고 난 소감은
A. 처음엔 대사를 외우지 못해 힘들었어요. 연습하다 보니 점점 자연스럽게 대사는 외워졌어요. 공연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도 잘하고 연습도 열심히 했어요. 막상 공연하는 날 모든 소품을 착용하고 대사를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무척이나 긴장됐어요.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공연을 혼자 했다면 긴장으로 많이 떨렸겠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나마 좀 괜찮았어요. 무대 위에 있을 때 친구들이 잘한다고 격려해 주고, 웃어주고, 박수 치며 응원해줘서 너무 행복했어요. 다른 반 친구들도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고, 친구들의 무대로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Q. ‘온 스테이지,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를 마치면서
A.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 있었어요. 후배들도 6학년이 되면 꼭 연극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경험을 해서 보람 있었어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고, 공연이 끝나니까 뿌듯하기도 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연극을 하고 싶습니다.

- 군포양정초 김현옥 선생님(6학년 1반 담임, 6학년 부장)
Q. ‘온 스테이지, 학교에서 연극으로 놀아요’ 참여 소감은
A. 저는 개인적으로 수업 중에 연극과 관련한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 수업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좋았어요.
4년 전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극 수업을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와 달리 이번에 함께 한 6학년 학생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서 깜짝 놀랄 정도였지요. 코로나를 겪으며 지금의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나 외부 체험 활동 등의 경험이 적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더욱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학기 초에 보건실만 가려고 했던 친구가 대본 작업에 관심을 갖고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고, 작년까지 거칠게 놀았던 학생이 연극 수업을 통해 건강하게 에너지를 발산하며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걸 배워가는 게 눈에 보이기도 했고요.
이번에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이 배우인 친구가 실수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고 애정으로 응원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무래도 본인이 배우 역할을 해보니 무대에서 연기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이해돼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남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무척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 공연 발표회를 학교가 아닌 광장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했는데 장단점은

A. 학교에서 문화의집까지 버스를 지원해준 것이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웃음) 지금은 좀 달라지긴 했지만, 업무협약을 맺었던 3월에만 해도 외부 활동을 도보로 하는 것이 부담되던 시기였거든요. 학교 강당보다 작긴 했지만, 무대가 작아서 오히려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조명도 너무 멋졌고요. 간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관객석이 바닥이라 좀 불편했던 부분이 있긴 했지만 그러한 것들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학교와 청소년 시설이 연계하면 좋을 것 같은 프로그램 추천
A. 음…. 뭐가 있을까요 진로와 관련한 교육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미디어나 놀이 체육 같은 것도 연계되면 좋을 것 같아요.
학기 초에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학교에 공문으로 보내주시면 학교 수업과 연계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Q.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 바라는 점
A. 너무 재밌는 수업이었고요, 앞으로도 좋은 내용으로 지역에서 함께 연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엄기원, 최찬영 연극 전문 강사
Q. 양정초 연극 수업을 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은
A. (엄기원-이하 ‘엄’) 아이들이 연극 수업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주어서 너무 좋았고, 담임 선생님들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로 수업을 개발하고 양정초 수업에서 처음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해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한 반에 두 팀씩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 연습 공간이 한 곳인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최찬영-이하 ‘최) 아이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가장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수업이 1~2회차가 더 있었으면 좀 더 완성도 있는 공연 발표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Q. 문화의집에서 공연했을 때 장단점은 학교에서 공연했을 때와의 차이는
A. (엄) 장점은 학교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 공연이라 무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있었던 점, 소극장 느낌의 무대, 양쪽 등﹒퇴장로가 있어 연극 공연의 현장감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점입니다. 다른 반의 공연을 보며 서로 응원도 해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웃음)
(최) 문화의집에서 공연했을 때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공연하면 공간이 넓긴 하지만 조명, 음향, 시설 등이 좀 미흡해서 관객의 집중도도 많이 떨어지고 공연보다는 발표 정도라고 생각하게 되는 반면, 문화의집 무대에 서게 되니 아이들이 더 진지한 태도와 자세로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Q.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
A. (엄) 아이들이 연극 수업을 하면서 해맑게 웃고 행복해 보일 때였습니다. “연극은 즐거운 것이다!”라는 걸 아이들이 경험하게 되어서 저 또한 너무 행복했습니다.
(최) 공연 끝나고 아이들이 재밌었다고, 연극 수업 더 하고 싶다고 말해 주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했는지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하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Q. 수업을 진행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A. (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연극 수업은 다른 교과 수업과 다르게 오감을 깨우고 신체를 전체적으로 사용하며 다른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극 놀이, 연기 훈련, 역할 분석, 장면 연습, 공연까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협동하여 즐거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연극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최)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는 연극 수업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진행했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수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Q. 문화의집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연극 수업을 마친 소감은
A. (엄) 문화의집 선생님이 매번 수업 때마다 응원 연락도 주시고 수업에 필요한 물품들도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더 즐겁고 원활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작 전 강사와 문화의집 선생님이 모여서 사전에 진행한 수업 개발 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서 양정초 6학년 친구들이 부러울 정도였어요 (웃음)) 수고하셨습니다.
(최) 항상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고 힘써주시는 문화의집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연극 강사인 제가 더 힘내고 오롯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의집에서 더 많은 학생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기를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김하늬 관장은 “오랜만의 초등학교 연극 공연이라 준비하면서 함께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즐겁고 재미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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