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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개국 45명「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제2기 출범

2019.01.22 13:36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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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주민과의 소통·협치 창구로서 운영 중인「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제2기를 오는 18일(금) 출범한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42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화되고 있는 다문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앞서 2015년 12월 외국인주민으로만 구성된 회의체인「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구성․운영해 왔다.


’16~’18년까지 3년간 운영된「제1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 발굴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활동했으며, 이를 통해 80건의 정책을 서울시에 제안해 반영시키는 등 시의 외국인 관련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상설 자문기구로 기능해왔다.
 

주요 정책반영 사례 : ▴결혼이민자 자녀 모국어 교육 지원▴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에 가족사항 기재 ▴서울시 지도와 안내판 개선(각국 대사관 위치 및 해당국가 원어 표기 등) 등
     

서울시는 이러한 제1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작년 8월부터「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선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공개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를 선정했다.
 

외국인주민대표자들은 우리나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서울에 90일 초과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선정위원회를 통해 국적, 체류유형, 성별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는 서울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규모에 따라 26개국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중앙아시아 11명, 중국 7명, 남부아시아 5명, 유럽 5명, 베트남 4명 등이다.
 

또한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동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각계각층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안건을 논의하는 활동을 펼치고, 전체 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시의 외국인주민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분과위원회는 인권·문화다양성, 생활환경개선, 역량강화로 3개의 분과로, 각 분과별 연 4회 개최된다.


각 분과에서 제안된 내용은 연 2회 전체 회의에서 서울시장에게 전달하고, 서울시는 질의에 답변하고 제안된 안건들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서울시는 18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제2기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표자 중 회의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도 선출하게 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외국인이 주도해서 정책을 만들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울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가 되도록 하는데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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