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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 Connecting the dots`…전문기관 손잡고 전국 최초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2023.07.05 15:29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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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개 분야(종합지원, 일자리, 주거가족, 교육문화, 복지생활), 15개 전문기관과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2024년부터 본격 가동에 나선다.
◇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참여기관(15개) ※ 붙임1 ‘기관별 구성 및 역할’ 참조
▲ 종합지원 :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청년재단(중앙지원센터)
▲ 일 자 리 : 도심권서울특별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청년허브
▲ 주거가족 :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 서울시가족센터,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교육문화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 복지생활 :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은 ①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행기의 ‘초기 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 등 정책으로부터 소외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②필요한 욕구를 파악한 후, ③일자리·주거·심리상담 등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④청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이다.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은 서울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기관이 연계되어 청년의 생애주기별, 욕구별, 기능별 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청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으로 지난 6월 30일(금)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모델(안)을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결정된 모델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을 시범 운영하고, 이때 발생한 피드백을 반영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협의체 출범식에서 ‘사회안전망 구축 로드맵’ 발제를 통해, 기관간 협업을 해야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어진다고 강조하였다.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중앙-지자체, 공공-민간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아동-청소년-청년을 잇는 생애주기적 접근 및 청년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서울시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포함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정기적인 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며, 발굴된 사례에 대해서는 기관 간 연계 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트랙을 통해 영역별 맞춤 프로그램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가족센터를 통해 가족교육을 받는 참여자는 서울청년센터의 마음상담서비스를 우선 연계받을 수 있도록 협업한다. 특히, 이러한 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성과평가 지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주거, 일자리, 학업 등 청년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라고 하며, “개별적 정책기관이 협업하여 청년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서울청년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청년 사회관계망 구축의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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