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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대책으로 내수 활성화 `불씨` 살린다

2023.04.04 16:11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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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국면 돌입에 따라 세계적으로 여행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기회를 활용하여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시장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 이후 해외 아웃바운드 시장 규모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인바운드 증가세는 이에 못 미치고 있다. 서울시는 관광 출입국 수요의 불균형으로 관광수지 적자가 심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바운드관광 정책을 강화해 관광수지 불균형을 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간 이어진 고물가로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약한 취약계층 중심으로 관광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 대책은 지난 3월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생태계 회복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14(화), 2.20(월)에 발표한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 대책’의 연장선상에서 정부 대책과 연계하여 관광 분야에 집중하여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울시 대책은 ▲ 계절별 이벤트․체험형 콘텐츠로 서울 방문 수요 창출 ▲ 타깃 관광시장 대상, 관광마케팅 본격 전개 ▲ 중소 인바운드 여행업계 등 관광생태계 조기 회복 지원 ▲ 비정규직 및 관광취약계층 관광 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 ① 계절별 이벤트·체험형 콘텐츠로 서울 방문 수요 창출 >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서울을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의 도시로 브랜딩해 서울관광 수요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간다. K-콘텐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콘셉트의 축제로 서울의 다촘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여행사와 협력해 축제와 관련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고품격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봄에는 체험형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통해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수상·수변 스포츠 축제인 ‘한강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스포츠 메카로서 한강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가을에는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뷰티·패션, 미식 등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축제를 개최한다.
겨울에는 서울빛초롱 및 광화문광장 마켓과 신년 카운트 다운 행사 등을 통해 광화문, DDP, 송현동 등 도심 주요 일대를 축제·이벤트의 장으로 만든다.

서울시 주관 행사 외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민간 축제·이벤트 정보도 통합 제공하고,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관광상품화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축제·이벤트를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페스타와 연계한 국내 주요 항공사 프로모션은 물론 프리미엄, 뷰티, 미식, 등산관광 등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국인 소비를 촉진한다.
중국 노동절 및 일본 골든위크 등 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 주요 항공사와 함께 ‘서울 페스타 2023’을 알리기 위해 항공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추첨을 통한 항공권 증정, 할인 이벤트 등을 시행한다.
서울 페스타 기념으로 한류체험 특별프로그램도 운영(5.1~5.7)한다. 최신 메이크업 클래스, K-Pop 안무챌린지, 월드클래스 칵테일 수업, 한류스타 굿즈 전시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다촘운 K-Culture 매력을 알린다.

메가 아트페어인 키아프 및 프리즈 관광 상품화를 위한 팸투어(4월)를 새롭게 추진하고,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관광 글로벌 커뮤니티 ‘Connections Luxury Seoul’을 개최(11월)함으로써 고소비층 타깃의 프리미엄관광도 활성화해 나간다.
서울 페스타 기간(4.30~5.7) 중 뷰티, 미식 등 서울스타일 관광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태원 상권 회복과 연계하여 이태원 지역 업장 뷰티키트 교환권 제공(600명), 용산(이태원 중심) 소재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특별메뉴 및 할인 이벤트도 개최한다. 9월에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와 서울미식주간을 개최하여 서울의 트렌디한 뷰티, 미식 문화를 소개한다.
산악트레킹 등 등산관광을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계절별 특성에 맞는 등산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외국인 대상 ‘서울 도심 7대 명산(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관악산, 불암산, 아차산, 남산)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반기 중 등산관광센터도 신규 개소(북악산, 인왕산 인근)할 예정이다.

< ② 타깃 관광시장 대상, 관광마케팅 본격 전개 >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높은 한류 아티스트를 앞세워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 서울의 신규 브랜드 론칭과 연계해 전 세계의 한류 팬과 관광객을 유치한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BTS를 선정하여 광고, 영상 등 제작으로 서울의 다촘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서울시장이 한류스타 및 관광업계와 동행하여 타깃시장을 직접 방문하고, 라이프스타일 테마의 관광 세일즈 프로모션을 개최함으로써 서울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주요 타깃 국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현지 관광설명회 및 B2B 트래블마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서울 방문을 유도한다.

< ③ 중소 인바운드 여행업계 등 관광생태계 조기 회복 지원 >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에도 불구하고 관광업계는 코로나 기간 중 인력 대거 유출로 인한 구인난과 해외 네트워크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중소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고용 및 판로개척 등 관광업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선다.
누적 100명 이상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여행사 대상 고용지원금(각 5백만원) 지급 공고에 3.31일 현재 96개 사가 신청하였고, 업체 적격 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해 나갈 예정이다.
4월부터는 회복단계에 놓인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고용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업계 고용지원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직종별·경력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광업계의 구인구직 연결망을 가동함으로써 서울관광 회복단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선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여행자보험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한다. 24시간 이상 환승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국내 여행자보험 가입비를 최대 3,000원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 치료비, 배상책임 등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시 최대 1억원을 보장하고,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및 80% 이상 고도 후유장해시 최대 2천만원을 보장한다.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관광객 상품 판매 지원을 위해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6.20~6.24), 해외 타깃국가(태국, 일본 등) 여행사 초청 서울관광 팸투어(4월 이후, 총 3회)도 진행한다.

외국인들의 주요 방문지인 이태원 등 7개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관광거점 중심의 소비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본격 관광시즌을 맞아 7개 관광특구(명동·동대문 등)를 대상으로 축제 및 명소화 사업 보조금 지원, 각 특구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전시 등을 추진한다.
명동, 홍대 등에서 4.30~5.7까지 쇼핑, 여행·숙박, 패션·뷰티 등 3천여 개 매장이 참여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 쇼핑 페스타’를 개최함으로써 관광 소비 진작을 유도한다.

< ④ 비정규직 및 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 >

정부의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시에서는 정부 지원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는 서울 거주 비정규직 등 대상으로 여행 바우처를 지원하여 국내 여행 확산을 유도한다.
연 소득금액 3,900만원 미만 서울 거주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플랫폼노동 종사자 포함) 3,200명이 대상으로 전년보다 약 2.5배 늘어난 규모이다. 서울시가 적립금 25만원(근로자 15만원 적립)을 지원하며, 4.10부터 접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여행활동 원스톱서비스 등 관광활동 지원으로 여행 복지 향상 및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 1,900명(저소득층 1,400명, 장애인 500명)으로 1박2일 숙박 여행 상품을 지원하며, 4월 중으로 여행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민간에서도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울시의 관광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4~5월 중으로 관광취약계층(어르신 및 한부모 가족 1천명) 대상으로 유람선 투어 등 일일투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광약자 대상으로 관광안내, 이동 수단 이외에도 신체보조 등을 동시에 지원하는 서울 다누림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관광약자의 편의를 확대해 나간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전환 국면 돌입으로 관광 분야는 회복 잠재력이 큰 편이다”라며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외래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 대책’을 내실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울 관광의 회복을 앞당기고,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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