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소장 채제공 관련 고문서 경기도유형문화재 지정
Dec 30, 2018 | 수원시청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채제공(蔡濟恭, 1720~1799) 관련 고문서 48종(64점)이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47호로 최종 지정·확정됐다. 채제공은 정조 시대 대표적인 재상으로 초대 수원 유수를 지냈다. 수원화성 축성(築城) 당시 총리대신(조선 말기 최고위관직)을 맡아 축성을 총괄하는 등 수원과 인연이 깊다. 이번에 경기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채제공 관련 고문서는 정조가 채제공에게 보낸 친필 편지, 채제공의 문집인 ‘번암집’ 원고 편차(編次)를 정해 작성한 ‘어정범례’(御定凡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