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시민과 함께”
Aug 08, 2019 | 편집부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13일 오후 3시 50분 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 기념식’을 연다.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이다.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1)와 은수미 성남시장, 초·중·고등학생 200명, 일반시민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해 소녀상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