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올해 참신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시설 4곳 지원
2023.04.25 16:26 | Q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복지분야 우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 및 만족도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중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개 시설에 각 50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중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중 구민을 대상으로 자체 발굴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시설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9일(수)부터 5월 4일(목)까지다. 구는 사회복지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적합성, 공공성, 복지사업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설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복지 인프라 확충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