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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지하층 화재진압훈련 실시

2022.01.27 17:14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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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분당선 미금역 지하 5층 피난계단을 활용하여 소방대원의 진압 능력 향상을 위한 지하층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 상황을 설정, 지하층 화재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진입로 확보 및 대원고립사고 시 대응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층 화재는 화재 발생 시 열기와 농연이 건물 외부로 잘 배출되지 않는 화재 특성상 시야 확보 및 대피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방 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한다. 재난 발생 시 자칫 대규모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을 위해 신분당선 미금역을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자원관리(대원 임무부여 및 투입 준비) △화재진압(진입로 확보 및 진압활동) △RIT운영(고립대원 탐색 및 구조) △종합훈련 등 4개 유형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방지와 훈련에 참여한 전 직원들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담당자 소방위 김부강은 “지하층 화재는 좁은 공간에 연기량이 많아 소방 활동에 장애가 많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미금역사 지하층에서 훈련을 진행하게 되었고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이 향상되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현장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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