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사랑찬(饌) 나눔사업’실시
2022.09.07 14:58 |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원・박상규)는 지난 6일 추석을 맞아 사랑찬(饌) 나눔사업을 실시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80세대에 밑반찬과 월병, 마스크 등을 전했다.
이날 사업에는 개항동 협의체 회원 29명이 참석해 불고기, 모듬전(동태전동그랑땡), 무생채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김과 월병, 마스크 등을 담은 꾸러미를 포장해 저소득 취약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월병은 만다복 대표이자 동 협의체 회원인 서학보 위원이, 마스크는 이명애 위원이 후원하며 꾸러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윤경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호우 등으로 지친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며 “동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드시고 따뜻한 정을 느끼시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개항동장은 “행사를 위해 이틀 동안 고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께서 가을 햇살처럼 따뜻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