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1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가정 50곳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2023.11.29 08:52 | Q
부평구 부평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키운 총각무를 수확하고 절여 손수 만든 양념으로 총각김치를 담갔다.
직접 담근 총각김치는 갓 뽑은 가래떡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50곳에 전달됐다.
우명옥 부평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직접 키운 총각무로 정성껏 담근 김치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춥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밑반찬 나눔행사에 애써주신 모든 참여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