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공갈등 해결에 본격 나선다…‘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 준비
2022.08.31 17:20 |
과천시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인구증가와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인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은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출범 준비와 관련해 “공공갈등을 위한 전담기구가 생기는 만큼 앞으로의 공공갈등은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하며,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련해 시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단장이 되고, 담당 국장과 과장 2명과 시민단체, 대학교수, 언론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과천시는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오는 11월 중 민간전문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