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경기도청

경기도, ‘4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 열어 … 매월 캠페인·합동점검 실시

2024.04.19 09:13 | Q

  • twitter twitter facebook youtube 카카오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4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매월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 번째 ‘노동안전의 날’ 행사는 18일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제조 업장인 ㈜협진정공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이동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시군에서 활동하는 노동안전지킴이 20여 명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실천 선언문 서명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기업인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2024 안전문화 실천 선언문’을 통해 경기도 등 4개 기관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안전 활동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선언했다.

또한 협진정공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 등 잠재적 위험을 찾고 지도 점검하는 것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도와 31개 시군이 협력해 제조업이나 건설공사장의 잠재된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방법을 지도해 주는 인력이다. 도는 전문가가 부족해 중대재해 준비에 문제를 겪었던 사업장이 노동안전지킴이 지도활동으로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함께 간담회도 실시했다. 참석자 모두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노동자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공감했다.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도는 홍죽 일반산업단지 내 80여 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안전지킴이 컨설팅 책자, 2024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전단, 50인 미만 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문답집 등을 배포했다.

또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의무법령·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찾아가는 산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찾아가는 산재예방 교육은 제조업 현장 위험 요소를 재현한 가상공간(VR)에서 간접 체험을 제공해 위기 상황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노동자 건강 관리를 위한 직업 건강 관리, 금연 지원, 자살 예방 상담 등도 진행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업종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며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만큼 노동안전 환경을 조성함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노동안전의 날’에 안전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외국어로 된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등 맞춤형 캠페인을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정치

경기도청

경기도, 고양시에 벽제 목암지구 사업시행사 위법행위 행정조치 요구

경기도, 고양시에 벽제 목암지구 사업시행사 위법행위 행정조치 요구

May 04, 2024 | Q기자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이 청구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를 권고하고 이를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제74조는 시장·군수 등이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행자에게 관련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에게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경기도,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경기도, 14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May 04, 2024 | Q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철책 길을 직접 걸어보면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경기도,김동연  국립5·18민주묘지 부지사·공공기관장과 첫 공동 참배

경기도,김동연 국립5·18민주묘지 부지사·공공기관장과 첫 공동 참배

May 04, 2024 | Q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동행했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주요..

경기도, ‘경기 RE100 비전’ 경기도건축사회와 함께한다

경기도, ‘경기 RE100 비전’ 경기도건축사회와 함께한다

May 04, 2024 | Q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대비한 건축환경 조성과 건축정보에 대한 상호 소통을 위해 ‘2024년 건축정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건축환경 변화 등의 선도적 대응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시군 건축부서 과장,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 등 350여 명의 건축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날 워크숍은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윤의식 회장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 : ..

경기도, 17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진행

경기도, 17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진행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경기도(남부·북부), 농업기술원,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대상으로 2023회계연도 경기도청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경기도의원인 윤종영(국민힘 연천), 이경혜(더민주 고양4), 오창준(국민힘 광주3) 등 도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대표 2명, 재무전문가 2명을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를..

경기도,경기도-31개 시군과 손잡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행정혁신 추진

경기도,경기도-31개 시군과 손잡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행정혁신 추진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혁신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 출범식을 가졌다.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는 경기도와 시군 실무 담당자 9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 마련, 데이터 공동 활용 기반 마련, 공동 분석 과제 발굴,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 관리 체계 논의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을 총괄로, 31개 시군 데이터 담당 팀장 및 ..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2030년 퇴치 목표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2030년 퇴치 목표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434명으로 나타나 전국 환자의 약 58%를 차지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경기 북부에서 남서부까지 이동함에 따라 2024년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남부지역을 포함해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19개 시군은 기존 관리지역인 파주·김포·연천·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가평..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나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의견수렴 나서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 북·동부 6개 시군 발전 적극 지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 북·동부 6개 시군 발전 적극 지원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가 5년 단위로 3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총괄 지원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 소재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 마련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6개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경기도, 제5회 지적직공무원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 제5회 지적직공무원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는 5월 2일 용인 기흥레스피아 호수공원에서 지적직공무원의 지적측량 역량강화를 위한 ‘제5회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구 30팀(3인 1조)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지적측량성과에 대한 신속성 및 정확성과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로 안산시, 우수로 안성시, 포천시가 선정돼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최우수팀인 안산시는 오는 5월 16~17일에 개최되는 국토부 주관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기도 ..

경기도,‘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동 선언식 열어

경기도,‘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동 선언식 열어

May 03, 2024 | Q기자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18개 마을 공동체, 시군과 함께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자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동 선언식’을 2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성남 태평장터길자원순환마을 등 18개 참여 마을대표, 파주시 등 17개 시군 공무원, 경기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공동 선언에 따라 참여 마을은 마을 쓰레기 감량 등 다양한 실천 활동과 과제를 시행하고, 시군은 참여 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우리家 행복한家’ 열어

경기도,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우리家 행복한家’ 열어

May 03, 2024 | Q기자

 

한국도자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우리家 행복한家’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2~4인의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참가를 원하면 방문 당일 수업 시간 20분 전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하루 3회(10시, 13시, 15시) 8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자재단은 이벤트 참가작 중 가족의 화합, 참신성, 우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