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 긴급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지원
2022.11.02 15:58 | Q편집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상담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 지난 10. 29.(토)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은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우울감‧불안감이 증대함에 따라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돌봄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 이에 따라 사상자 소속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긴급 편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 및 정신과 치료비와 신체상해 치료비를 지원하며, 사망자 발생 학교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 및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이 외에도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이태원 인근 학교 및 일반 학교에 대한 심리‧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학생 마음건강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10.31.) 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도움자료를 전체 학교에 긴급 안내하였으며(10.31/11.1.), 심리‧정서상담 지원 가능 유관기관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사상자 발생 학교에는 위(Wee)클래스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하여 취약 학생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Wee)센터는 학급 대상 안정화 교육 및 애도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하여 학생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