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행복아이어린이집,‘사랑가득 바자회’수익금 기부
2022.12.23 15:04 | Q편집부
양주시 회천4동(동장 이창열)은 지난 22일 옥정동 행복아이어린이집(원장 김미정)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행복아이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사랑가득한 바자회’에서 원아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총 306,000원이다.
기부받은 성금은 회천4동 고유계좌에 기탁돼 2023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미정 원장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골라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이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창열 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