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안성시

경기도,‘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에 수원·양주·안성

2022.12.02 09:26 | Q

  • twitter twitter facebook youtube 카카오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수원시와 양주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경진대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져 부문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지표 경진대회는 지난달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의 우수시책 공유·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31개 시군과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에 대한 시군의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져평가에서는 지표별 담당자가 15개 져 지표 실적을 검증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성남시(우수상), 평택시(장려상)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양주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명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구리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수원시, 양주시, 안성시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올해부터 선정기준을 개선해, 지난 3개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으로 선정해 각각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총 9개 우수 시·군에 교부된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단속 ▲생활폐기물 신속한 처리 ▲재활용률 높이기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폐기물 신속 처리, 불법행위 단속, 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인 평가항목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생활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3천400여 건 지급했고, 깨끗한 쓰레기 처리 민간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불법행위 2만 1천여 건을 단속했다. 또 도로관찰제와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불법투기 폐기물 1만 7천여 건을 신속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무단투기․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등을 설치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홍보를 강화했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평가지표를 더 내실 있게 개선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폐기물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가 31개 시군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치

안성시

경기도, 안성 서운산 일대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경기도, 안성 서운산 일대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Apr 15, 2024 | Q기자

 

경기도는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을 맞아 13일 안성 서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입산자 화기류 소지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금지 ▲산림 연접지역 소각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18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앞, 19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예방에 지역시민과 등산..

경기도, ‘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경기도, ‘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Mar 19, 2024 | Q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경기도 하천과의‘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에 유태일 부시장과 양운석 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 함께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협약사항 (한천정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생 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방하천종합계획(2021~2030)에‘안성 한천 정비사업’을 1단계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여, 공도읍 신두리 ~ 양성면 덕봉리 (1구간) L=5.6k..

경기도,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사업 발판 마련

경기도,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사업 발판 마련

Mar 19, 2024 | Q기자

 

경기도 안성시 성남·옥천지구의 도시재생사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이번 계획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

경기도, 율곡천(안성~용인) 수해상습지 개선 완료. 수해방지 효과 기대

경기도, 율곡천(안성~용인) 수해상습지 개선 완료. 수해방지 효과 기대

Oct 18, 2023 | Q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하폭 25m, 하천 연장 2.0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안성시에는 올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하루 216mm의 비가 내렸지만, 축제 및 보축 정비..

경기도, 18일부터 똑버스 안성 일죽ㆍ공도 등 지역에서 운행

경기도, 18일부터 똑버스 안성 일죽ㆍ공도 등 지역에서 운행

Oct 17, 2023 | Q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성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8일부터 안성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씩 운행한다. 운행 ..

경기도, 안성 물길따라 ‘경기둘레길 걷기행사’

경기도, 안성 물길따라 ‘경기둘레길 걷기행사’

Oct 07, 2023 | Q기자

 

경기도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안성수덕원과 안성죽산순교성지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물길따라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600여명이 사흘간 안성의 대표 물길인 금광, 마둔, 용설호수를 따라 경기둘레길 안성 39~41코스 3개 구간을 걷는 코스다. 6일 진행된 경기둘레길 41코스는 약 10km 구간이며, 마둔호수를 시작으로 물길을 따라 걷다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되돌아온다. 이튿날 경기둘레길 40코스는 약 9km 구간으로, 안성수덕원..

경기도,오병권 부지사  안성시 농가·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 찾아 폭염 대응 상황 점검

경기도,오병권 부지사 안성시 농가·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 찾아 폭염 대응 상황 점검

Aug 07, 2023 | Q기자

 

주말에도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6일 안성시 폭염 대책 재난상황실과 농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시설채소 농가와 인근 안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찾아 폭염 대책과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안성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3~5개월 간 단기고용)를 위한 숙소로..

경기도,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성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경기도,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안성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Jul 20, 2023 | Q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9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침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안성시에는 누적 강수량 256mm의 많은 비가 내려 안성천 지류 소하천이 범람하는 등 75 농가·54ha 규모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매몰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에는 집중호우 기간 내에 100~30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현재까지 98 농가·69.8ha의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본격적 출하를 앞둔 오이 등의 시설채소가 침수 피해..

경기도, 안성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490억 투입

경기도, 안성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490억 투입

Jun 19, 2023 | Q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6월 20일 490억 원 규모의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한다. 고삼~삼죽(1)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이다.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

안성시의회 2023년도 제1회 열린의회

안성시의회 2023년도 제1회 열린의회

Apr 14, 2023 | Q기자

 

안성시의회는 지난 4월 12일 2023년도 제1회 열린의회를 개최하였다. 열린의회는 안성시의회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 및 민주주의 제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에 의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의회 소개, 의회의 역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의 의미 등에 대한 안내와 미리 준비해온 안건으로 회의를 직접 진행하는 모의의회 체험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모의의회는 의장, 발의자, 토론자, 질문자 ..

경기도,오병권 행정1부지사  안성시 가뭄대비 용수시설·냉해 피해 과수농가 등 현장점검

경기도,오병권 행정1부지사 안성시 가뭄대비 용수시설·냉해 피해 과수농가 등 현장점검

Apr 14, 2023 | Q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3일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마둔저수지를 방문해 안성시 가뭄 대비 농업 용수공급 현장을 점검하고, 최근 이상 저온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한 과수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마둔저수지는 2017년 안성지역 3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이 2%까지 낮아지는 등 가뭄 피해가 심각했던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는 근본적인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아산호의 여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아산호-금광‧마둔지 농촌용수 체제 개..

경기도, 안성·용인·김포 가뭄 상습 지역 농촌 용수사업 국비 675억 원 확보

경기도, 안성·용인·김포 가뭄 상습 지역 농촌 용수사업 국비 675억 원 확보

Apr 03, 2023 | Q기자

 

경기도가 가뭄 피해 대응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성‧용인 고삼-노곡‧용담지구를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 국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이란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배분해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