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밴드 ‘더초짜들’, 자선공연 수익금 기부
2022.11.14 15:32 | Q편집부
양주시 백석읍에서 활동하는 밴드 ‘더초짜들’(대표 강충구)은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공연 수익금 전액 200만원을 기부했다.
‘더초짜들’은 악기에 관심 있는 순수 아마추어들이 모여 이루어진 밴드로 지난 10월 30일 자선공연을 개최했으며, 이날 마련된 자선공연 수익금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 사업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초짜들 밴드 드러머 유영훈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윤구 백석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데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더초짜들’은 같은 상호명으로 오산사거리에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