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수원시

언택트와 온택트도 수원시가 앞서나간다

2020.09.08 16:29 | 편집부

  • twitter twitter facebook youtube 카카오

undefined

undefined

2020년 초 갑작스레 등장한 새로운 감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렸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뤄지는 많은 일들이 변했다. 학생은 학교에 갈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친구와의 만남은 미뤄야 하며,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일이 됐다. 행정도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전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회의마저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수원시는 중단단절로 악화되도록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다. 언택트(Untact)를 온택트(Ontact)로 적절하게 활용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걸었다. 행정 분야는 화상회의부터 국제교류와 통상지원까지, 시민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부터 전시까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다방면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수원시 행정, ‘온택트‘ON’

수원시는 코로나19가 확산 초기 단계였던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행정 시스템의 온택트 변화를 차곡차곡 준비했다.

 

우선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를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비대면 회의를 일반화시키는 데 앞장섰다.

 

민간위탁개선방안 중간보고회, 수원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수원시위원회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 등 각 부서에서 필요한 민·관 회의들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덕분에 시민과 공공기관 관계자 등 수십 명 이상이 만나지 않고도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할 수 있었다.

 

특히 매월 말 간부급 이상 공무원들이 모여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확대간부회의도 6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열었다. 동장을 비롯한 사무관급 220명이 모두 연결 가능한 시스템 덕분에 수원시의 각종 정책이 곳곳으로 전파되고 현장의 목소리가 직접 전달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당시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 산업이 전 영역에서 하나의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으로 언택트와 온택트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과 통상지원, 국제교류까지 온라인으로

수원시의 온택트 변화는 회의 등 행정 시스템에 국한되지 않고 취업 및 기업지원은 물론 국제교류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수원시는 당초 상반기 중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개척단을 파견하려던 계획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자 온택트 방식으로 대안을 찾았다.

 

원격영상 수출개척단을 지원해 지난 512일 수원컨벤션센터와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센터를 연결한 것이다. 수원지역 5개 창업·중소제조기업과 베트남 31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2000만 원 상당의 상담이 이뤄진 이후 521일에는 홍콩의 업체들과 7천만 원 상당의 수출 상담이 연결됐다. 오는 10월에는 타이완으로 온라인 수출개척단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취업지원도 온택트로 효과를 보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비대면 취업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심층 특강, 온라인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하는 것을 필두로 중장년 재취업 대상자에게도 맞춤형 온라인 강연을 제공한다.

 

특히 대규모 집합 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무산된 일자리박람회를 대신해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비대면 채용행사도 주목을 끌었다.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수원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해 면접을 하는 방식이었다. 키오스크에 미리 입력된 질문에 구직자가 대답하는 동영상을 통해 면접의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수원시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비대면 채용 행사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국제교류도 온라인으로는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상반기 중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상 자매도시 마켓),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800주년 기념사진 앨범 제작),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수원시 소개 자료 및 사진), 중국 지난시(수원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도) 등과 온라인 교류가 이뤄졌다.

 

수원시 대학생들과 일본 시즈오카시 학생들도 매달 1회 이상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와 문화 이슈에 대한 그룹 토론을 통해 교류한다. 또 후쿠이시 및 오사카시와는 화상 언어교류로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이어온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집에서 편하게 체험하고 배우는 수원시민

시민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온택트 방식으로 대체되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창의적으로 변화했다.

 

집에서 스스로 체험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옥기술전시관의 한옥 3D 입체 퍼즐 만들기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의 QR코드 생태탐사놀이 수원화성박물관의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과 함께하는 수원화성박물관 여행 수원박물관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왕실태교 등의 체험 영상과 체험 키트가 집에만 있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랜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기술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약용작물 재배 등 농업기술은 물론 귀농·귀촌, 도시농업, 생활문화 등 농업 분야 전반의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 영상으로 업로드해 제공한다.

 






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온라인 교육은 주로 사전신청을 통해 연결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방식이다.

 

수원시 공공도서관들을 기반으로 진행되던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별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책 놀이터, 독서교실,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이뤄지는데,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또 문학·역사·철학·예술 등의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 테마가 있는 지식여행도 이번 가을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블루위로하는 온라인 전시·공연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문을 닫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와 공연 등은 수원시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수원시는 온라인 전시회와 공연물을 다채롭게 제공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더 가까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기획된 전시 영상물은 집콕박물관이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가 수원·수원화성·광교박물관 등 3개 박물관이 보유한 대표 유물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 공개한 것이다. 채제공 초상화와 팔달문 동종, 삼국접양지도 등의 유물은 물론 곽재용 감독이 수집한 한국전쟁 당시의 수원화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증 사진전, ‘시민의 힘 민주주의를 꽃피우다등 공을 들여 기획했던 전시가 온라인으로 소개됐다.

 

손가락만 움직여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 629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는 비대면으로 전시와 공연은 물론 작품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또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수원지역 청년작가와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터()’을 온라인으로 전시했다. 3회에 걸쳐 기획된 이 온라인 전시는 청년 작가들이 직접 작품의 의도를 설명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협업하는 과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던 지난 828일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 '우리 지치지 말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수원시립예술단 소속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코로나 대응을 위한 모든 사람의 노력이 담긴 사진이 흘러나온 영상은 1주일여 만에 15000건이 조회되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클래식 영상을 통해, 수원시립합창단은 힐링하모니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수원시 유튜브에 게시된 전시와 공연 영상물을 본 시민들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다. 반드시 다시 돌아가길 기원한다는 댓글로 화답했다.






관련기사

문화

수원시

수원시  수원연극축제 주제공연 ‘울림’ 시민공연자 모집

수원시 수원연극축제 주제공연 ‘울림’ 시민공연자 모집

Apr 17, 2024 | Q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수원연극축제 주제 공연인 ‘울림’의 공중 퍼포먼스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공연 워크숍·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시민 공연자들에게는 공연 전문 예술가 무료 워크숍, 연극축제 주제 공연 참여 기회 제공, 축제 공식 유니폼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울림’은 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들어 내는 선율과 풍경이 무대가 되는 공연이다. 전통..

수원시 4월 5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가든음악회 열린다

수원시 4월 5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가든음악회 열린다

Apr 04, 2024 | Q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4월 5일 낮 12시 30분 영흥수목원 전시온실 앞에서 봄맞이 가든음악회 ‘봄 햇살이 머무는 날’을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이날 가든 음악회는 금관 5중주, 드럼 연주 등으로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목원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개원 후 처음 맞는 봄에 방문객들이 푸르른 나무, 식물을 보며 음악을 감상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라며 “음악회 후 수목원을 관람하며 수목원 곳..

수원시 시립공연단 창작 무예 뮤지컬 ‘THE BOOK(더 북)’, 관객 사로잡았다

수원시 시립공연단 창작 무예 뮤지컬 ‘THE BOOK(더 북)’, 관객 사로잡았다

Apr 04, 2024 | Q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지난 3월 9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상연하는 창작한 무예 뮤지컬 ‘THE BOOK’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총 6회 상연했는데, 5차례 매진돼 공연장이 관객들로 가득 찼다. ‘THE BOOK(더 북)’은 정조가 집대성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완성을 눈앞에 두고 도난당한 무예서를 찾기 위해 조선에서 온 호위무사와 과거로 끌려간 유튜버 3명이 함께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해 간다는 내용의 역사 판타지 액션 활극..

수원시  2024년 수원연극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수원시 2024년 수원연극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Apr 03, 2024 | Q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연극축제를 함께 이끌 자원활동가를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는 수원연극축제의 공연·운영·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축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18세 이상 시민 35명을 모집한다. 수원연극축제 행사 기간에 모두 활동할 수 있는 사람, 사전활동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지원 업무에 대한 사전 지식과 경험 보유 여부, 지원자의 활동 의지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수원연극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로 16..

수원 남창동 99칸 저택 ‘양성관 가옥’ 역사 볼 수 있는 전시회 열린다

수원 남창동 99칸 저택 ‘양성관 가옥’ 역사 볼 수 있는 전시회 열린다

Mar 29, 2024 | Q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2024 테마전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을 연다. 12월 31일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은 ‘양성관 가옥’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수원의 대표 부잣집이었던 ‘양성관 가옥’의 옛 사진과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한 현재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성관 가옥 도면이 그려진 ‘민속촌설계도’, 출토 기와, 양성관 가옥 관련 서적 등도 볼 수 있다. 남창동에 있었던 양성관 가옥은 수원의 대지..

수원시립공연단, 무예인문학교실 ‘정조의 꿈, 정조의 힘’ 수강생 모집

수원시립공연단, 무예인문학교실 ‘정조의 꿈, 정조의 힘’ 수강생 모집

Mar 22, 2024 | Q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은 22일부터 홍재무예학당 무예인문학교실인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 교육사업을 확장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 정조대왕의 민생철학, 조선 무예사 등을 배울 수 있다. 정조테마공연장(팔달구 정조로 817)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0분간 강의한다. ▲아름다운 속에 감춘 강인함 ▲정조의 특명 ‘통’하라 ▲文(문)과 武(무)는 새의 날개다 ▲정조..

수원시 구 부국원 역사와 교동 일원 발굴 유적 볼 수 있는 전시회 열린다

수원시 구 부국원 역사와 교동 일원 발굴 유적 볼 수 있는 전시회 열린다

Mar 06, 2024 | Q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 구 부국원’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수원 교동유적: 구 부국원 발굴 이야기’를 6월 30일까지 연다. 2020~2021년에 발굴조사가 진행된 수원 교동유적의 발굴 성과와 일제강점기 부국원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볼 수 있다. 수원 구 부국원의 역사를 소개하고 부속시설의 관련 기록·그림·사진, 발굴조사로 확인된 유물 등을 전시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 부국원(富國園)은 1915년 이하라 고로베(伊原五郞兵衛) 외 7명이 설립한 회사..

수원시립미술관,매월 다른 주제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친환경 예술 워크숍

수원시립미술관,매월 다른 주제로 예술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친환경 예술 워크숍

Mar 04, 2024 | Q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예술가와 시민의 참여로 함께 완성하는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 을 4월부터 7월 2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 대상 교육 위주였던 프로그램에서 참여 대상 범위를 확장해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그리고 7월에는 워크숍의 결과물과 과정을 공유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은 친환경 재료와 기발한 방식의 작업물을 이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각 예..

수원시립공연단, 창작 무예 뮤지컬 ‘THE BOOK(더 북)’상연

수원시립공연단, 창작 무예 뮤지컬 ‘THE BOOK(더 북)’상연

Feb 16, 2024 | Q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화성과 정조대왕, 장용영과 무예도보통지 등을 소재로 창작한 무예 뮤지컬 ‘THE BOOK’을 상연한다. ‘THE BOOK(더 북)’은 정조가 집대성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역사 판타지 액션 활극으로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지난해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상연한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tickets.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수원문화재단,정조테마공연장, [설맞이 전통놀이마당] 개최

수원문화재단,정조테마공연장, [설맞이 전통놀이마당] 개최

Feb 06, 2024 | Q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을 운영한다. 에서는 조선시대 놀이장인(재현배우)들과 함께 ▲전통놀이(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추억놀이(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지, 구슬치기 등)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곤장체험, 소원지 매달기, 체험자 간 함께 놀이를 겨루어보는 등의 다촘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에는 조선시..

배우 송강 서포터즈,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쌀 100㎏ 기부

배우 송강 서포터즈,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쌀 100㎏ 기부

Dec 28, 2023 | Q기자

 

수원 출신 배우 송강(28)의 서포터즈가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쌀 100㎏를 기부했다. 송강 서포터즈는 27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영화사무소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10포대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3개 사무소(세류·우만·영화)에 쌀을 배분하고, 각 센터는 지원 대상 가정을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1994년 수원에서 태어난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후 ‘스위트홈’, ‘기상청 사람..

수원문화재단,정조테마공연장, 동화를 모티브로 한 기획공연 선보여

수원문화재단,정조테마공연장, 동화를 모티브로 한 기획공연 선보여

Dec 26, 2023 | Q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30일 오후 4시와 7시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수원시티발레단’이 선보이는 뮤지컬발레 를 공연한다. 뮤지컬발레 는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뮤지컬 발레 극이다. 빨간모자를 쓴 소녀가 아픈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는 도중 배고픈 늑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성인 관객에게는 추억을 제공하고, 어린이 관객에게는 원작 동화 작가가 남긴 ‘수상한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