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파주시

2018 DMZ 2.0 음악과 대화

2018.08.01 12:44 | 새로운경기위원회

  • twitter twitter facebook youtube 카카오

○ 통일로 향하는 길, 축제가 되다 2018

- 파주 지혜의 숲에서 포럼과 강연, 콘서트 결합된 융복합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에서 8월 18일(토) ~ 19일(일) 양일간 2018 <DMZ 2.0 음악과 대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DMZ 2.0 음악과 대화>는 음악(콘서트)과 대화(포럼)이 어우러진 융복합 페스티벌로 국제적인 연사와 음악가,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분단에서 통일로(From Divided Past To Unified Tomorrow)’라는 주제로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통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은 물론, 소통과 공감의 콘서트를 열어 화합의 가치를 실현한다.

 

포럼_

2018 <DMZ 2.0 음악과 대화>는 ‘분단에서 통일로(From Divided Past To Unified Tomorrow)’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현재를 진단해본다. 먼저 한걸음 더 가까워진 남북통일의 여정에서 문화예술의 역할을 짚어보는 포럼(18일)이 준비되어 있다. 스위스 출신 피아니스트 올리버 슈나이더와 바렌보임 아카데미 학과장과 음악학 교수에 재임 중인 메나 한나, 통일 언론 특별상 수상 경력의 오기현 SBS PD가 참여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이 진행‧사회를 맡는다. 19일에는 남북관계 증진과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남북관계와 통일 전망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논의한다. 이근 서울대 교수가 진행‧사회를 담당한다.

 

강연_

통일 미래를 전망하는 과정에서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연도 열린다. 먼저 18일(토)에는 ‘걷기왕’(2016), ‘오목소녀’(2018)의 백승화 감독이 ‘소확행’을 주제로, 젊은 세대들에게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당선, 합격, 계급』의 장강명 작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느끼는 부조리와 모순, 상실감의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직시하며 반면 현대사회의 다양성이 주는 기회로 개인이 찾을 수 있는 돌파구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일)에는 출판계의 센세이션, 김동식 작가가 강연한다.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소설가로 데뷔한 그의 기묘하고 요상한 상상력의 원천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창업에 성공한 CEO에게 성공과 실패담, 현실적인 창업 노하우를 듣는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스타 강사 김미경이 통일이 된다면 우리 일상에서 어떠한 변화와 기회가 찾아올지, 정치적 프레임이 아닌 일반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통일을 실감나게 강연한다.

 

콘서트_

다양한 음악의 공존과 화합을 보여주는 콘서트도 열린다. 18일(토), 지혜의 숲 다목적홀에서 피아니스트 듀오 비비드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이어 2018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재즈 부문을 수상한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진다. 저녁에는 레트로 K-POP 스타일로 젊은층과 장년층 모두를 사로잡은 그룹 바버렛츠의 열정적인 화음, 레트로 스윙와 색소폰이 더해진 스카레게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 지혜의 숲 한옥 앞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최원석을 주축으로 한 젠틀 선셋 트리오가 여름밤의 평화로운 힐링을 선사한다. 또 대한민국 1세대 싱어송라이터 조동희 밴드가 출연해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부제로 88 서울올림픽의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를 2018년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통일에 대한 염원과 희망을 들려준다.

 

19일(일)에는 스위스 출신 피아니스트 올리버 슈나이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상주 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평화와 화합을 위한 삼중주를 펼친다. 또 2013 일본 후지TV “Asia Versus”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 2014년부터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통일을 노래하다 2’로 포크 음악 무대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로징 공연이 이어진다. 경기도의 클래식 자부심 경기필과 중국 출신 지휘자 무하이 탕이 함께 만드는 화려한 무대로 <DMZ 2.0 음악과 대화> 페스티벌이 마감한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8일(토)에는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댄스로 관객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크루가 다목적홀에서 ‘드림 메이킹’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DMZ 2.0 음악과 대화>가 진행되는 양일간 지혜의 숲 야외공간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 출신 청년 뮤지션과 퍼포머들의 버스킹 &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자유로운 영혼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와 끼, 열정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DMZ 2.0 음악과 대화>는 부정적 공간인 DMZ(DeMilitarized Zone)를 Dream Making Zone으로 새롭게 해석해 새로운 시대의 예술과 문화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인식의 변화를 시도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5년부터 <DMZ 2.0> 페스티벌을 기획해 통일에 앞서 DMZ에 긍정적이면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포럼과 공연이 접목된 융·복합 문화예술 축제를 최초로 시도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서울예술대학교와의 관학 연대 프로젝트로 융·복합의 매개체를 음악에서 예술 전반으로 확대해 정치·사회·문화의 화합을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각화했다. 진중권, 이준석 등의 정치 논객과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등이 출연했다. 2017년은 현대사회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과 예술의 만남을 적극 주선하며 예술의 의미와 청년 예술을 현재를 짚어보는 포럼 및 콘서트가 진행됐다. 개그우먼 박지선, 국회의원 심상정,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2018 <DMZ 2.0 음악과 대화>는 훌쩍 다가선 통일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통로를 자처하며 기획되었다. 통일 미래를 향한 여정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문화 예술의 역할을 자문하며 통일의 과제를 수행할 주역인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이다. <DMZ 2.0 음악과 대화> 담당자는 “남북 통일에 앞서 서로 다른 생각, 문화, 예술의 세계가 소통하고 이해하는 축제를 만들어 ‘다름을 받아들이는’ 장(場)을 마련해 관객들을 참여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다양함과 차이를 포용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에는 ‘음악’과 ‘대화’가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만든 Dream Making Zone에서 화합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8 <DMZ 2.0 음악과 대화>는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공연개요

- 일시 : 8.18(토) 12:00~20:40 / 19(일) 12:00~18:30

- 장소 :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 일대

- 출연 : (포럼/강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장강명 작가 등

(콘서트) 올리버 슈나이더, 에스더 유, 바버렛츠, 조동희 밴드,

무하이 탕 등

- 관람연령 : 전체 연령 관람가

- 가격 : 전석 무료, 포럼 및 특별 강연은 사전 등록 후 관람 권장

-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출판도시문화재단

- 문의 : 031-955-0050, 031-230-3263

 

출연진 프로필

 

메나 한나(Mena Mark Hanna)

바렌보임-사이드 아카데미의 학장. 옥스퍼드 대학의 Merton Collage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음악학 및 음악 작곡을 공부했다. 바렌보임-사이드 아카데미에 합류하기 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의 조감독 겸 드라마 투르그 였고, 라이스 대학의 Shepherd 음악대학에서 음악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아카데미에서도 음악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중동지역의 성가, 20세기와 21세기의 음악, 작곡과 전자 음악을 연구하고 있다.

 

오기현(SBS PD)

1988년 CBS PD로 입사해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등을 제작했다.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SBS 교양국으로 옮겨 생활정보 프로그램 <출발 모닝와이드>, <이문세의 라이브>, <세상을 만나자>, 다큐멘터리 <히딩크 사단의 비밀>, <혈액형의 진실>, 환경다큐 <물은 생명이다> 등을 제작했으며 <그것이 알고 싶다> 팀장을 역임했다.

1998년 이래 수차례 평양, 신의주, 개성, 금강산 등을 방문하며 북한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특히 1999년 최초로 남북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다큐멘터리 <조경철 박사의 52년 만의 귀향>을 제작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 ‘SBS 8 뉴스팀’이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4일간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 <평양뉴스 2000>을 기획했다. 2005년 <조용필 평양공연>을 기획하고, 조용필의 평양공연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엮은 <조용필 평양에서 부르는 꿈의 아리랑>을 제작했다. SBS 노조위원장, 한국PD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PD연합회 통일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북한과 늘 새로운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2005년 제1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는 『평양 걸그룹 모란봉 악단』 『그 해 여름 그들은 왜 조용필을 불렀나?』 『혈액형과 성격』이 있다.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현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2001~2002),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자창(2003~2005)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통일부장관 겸 NCS 상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한반도평화통일론』(2012), 『통일을 보는 눈』(2012), 『칼날 위의 평화: 노무현시대 통일외교안보비망록』(2014), 『북한-중국 국경: 역사와 현황』(2017)이 있다.

 

이재정(경기도 교육감)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석사를 받았으며,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트리니티 대학 대학원에서 신학박사를 받았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33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했다. 2014년 제16대 경기도교육감에 당선되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제17대 경기도교육감으로 다시 한 번 당선되었다.

 

이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1986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정치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한국 유엔협회 자문교수,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전문가 위원,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소장, 외교부 정책평가위원 및 자문위원, 세계 경제포럼 한국협의회 의장, 서울대 국제대학원 부원장, 경기도 글로벌 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에는 동아일보의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에 재임 중이다.

 

백승화 감독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했으며, 독특한 감성과 마이너한 취향으로 마니아 관객을 확보하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 이터나상(2009), 제3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2009),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2012),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청록상(2014)을 수상했다.

 

장강명 작가

연세대 졸업 후 동아일보에 입사해 11년 동안 사회부, 정치부, 산업부 기자로 일하며 이달의기자상, 관훈언론상, 시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 『댓글부대』로 제주 4'3 평화문학상과 오늘의 작가상,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 단편 「알바생 자르기」로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그 외 장편소설 『한국이 싫어서』, 『우리의 소원은 전쟁』, 『호모도미난스』,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당선, 합격, 계급』등을 썼다.

 

김동식 작가

중학교 중퇴 후, PC방 알바를 거쳐 10여년 간 주물공장의 노동자로 일을 하다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 공포 게시판에 올린 글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글 형식과 내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리버 슈나이더(피아니스트)

스위스에서 에미 한츠-디에망드와 포메로 프란체스크를 사사하고 미국 뉴욕에서 루스 러레이도,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했다. 1999년 베른 펨바우어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1999), 2000년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데이비드 진만이 지휘하는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Orpheum Young Soloists on Stage). 이어서 유럽과 북아메리카, 아시아를 무대로 카네기홀, 콘체르트헤보우, 모스크바 그레이트홀, 쾰른 필하모니, 도키오 오페라 시티 콘서트홀, 위그모어 홀 등 주요 무대에서 연주했고 루체른, 그슈타드, 프랑크푸르트, 슈벳칭엔,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루르, 가미쉬 파트네커첸 등 다수의 음악제에 참가했다. 또한 아카데미오브 세인트마틴 인더필즈, 볼티모어 심포니오케스트라, 덴마크국립심포니, 필하모니아(런던), 차이코프스키 심포니오케스트라(모스크바), 서독일 RSO(쾰른),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스위스의 여러 저명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단과 협연했다.

2016년 스위스 Aargauer Kuratorium로부터 Werkbeitrag를 수여했다. 현재 고향인 스위스 바덴에서 피아노 시리즈인 피아노 디스트릭트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잇팅거 성령 강림제 음악제의 예술 감독으로 위촉 받았다.

 

듀오 비비드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그의 아내 치하루 아이자와가 결성한 피아노 듀오. <듀오 비비드(Duo VIVID)>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10년에 1집 <Quattro Mani>, 2013년에는 2집 앨범인 <Dear Schubert>를 발표 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발매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5년 여름, <비비드 비발디>라는 제목으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를 포핸즈로 연주하였다.

 

에스더 유(바이올리니스트)

젊은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인 에스더 유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상주예술가로서 2018년 1년의 기간 동안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FM이 선정하는 30세 이하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짙고 귀족적인 음색" (그라모폰), "균형잡힌 우아함" (더 헤럴드), "흠잡을 데 없는 예술성" (사우스 플로리다 클래시컬 리뷰)이란 찬사를 받는 에스더 유가 세계무대의 주목을 처음으로 끈 것은 제10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열여섯 살의 나이로 최연소 입상 기록을 갱신하면서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BBC 라디오 3이 주관하는 신세대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활동했고 BBC 프롬스 데뷔 무대를 가졌다. 또한 헨릭 비에니야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1등, EU 청년음악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1704년에 제작된 ‘프린스 오볼렌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다.

 

오리엔탈 쇼커스

오리엔탈 쇼커스는 김그레(보컬), 장철호(베이스), 조진성(기타), 얼라(키보드, 트럼본), 김기원(드럼), 한영광(색소폰)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멜로디의 곡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집시 기타와 클라리넷, 신스 베이스 등 다양한 음색을 지닌 악기와 효과음, 일렉트로-스윙 리프들을 가미한 레트로 팝 / 일렉트로 스윙 / 스카 레게 사운드를 구현한다. KBS 탑밴드 시즌 3에 출연하고‘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은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케이루키즈 2017’에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올댓뮤직, 불후의명곡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16년 정규 1집과 2017년 EP [RETRO CITY]를 발매, 수록곡 ‘Blah Blah’와 ‘Tonight’은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빈티지한 스윙과 댄서블한 곡이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스마일러브위크엔드 등 대형뮤직페스티벌에 수차례 초대받고 있으며, 페스티벌 무대에 특히 적합한 뮤지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이지연(피아노), 김인영(베이스), 오종대(드럼), 지백(플룻), 이동욱(클라리넷, 소프라노 색소폰), 이경구(테너 색소폰), 김예중(트럼펫), 서울(트롬본)로 구성되어 있다. 이지연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편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네덜란드 Prins claus conservatory 와 HKU Utrecht School of Arts에서 수학했다.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그리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며 8년을 보낸 이지연은 2011년 귀국, 그 세월이 응축된 1집 「Bright Green Almost White」(2012)를 발표했다. 2015년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서울, 부산, 구미, 수원, 광주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2017년 3집 앨범 ‘Feather, Dream ’ 을 발표, 201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 오버 음반 재즈부문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예대, 단국대, 숭실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젠틀 선셋 트리오

색소포니스트 최원석과 베이스 황인규, 드럼 김윤태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뭉쳤다. 최원석은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조교수이며 국내외 공연장에서 색소폰 연주를 한 바 있다. 황인규는 남예지, 메리고라운드, 신관웅 빅밴드, 마드모아젤 S,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 등 다수 공연에 참여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컨서바토리, 명지전문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김윤태 역시 다수의 아티스트와 드럼 작업을 했으며 현재 여주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평택대학교, 숭실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조동희

1990년대 조동진·조동익 형제와 장필순, 이규호 등 포크 음악인들의 공동기획사였던 하나음악 출신으로 조동진·조동익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2002년 밴드 원더버드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김장훈, 조규찬, 장필순, 이효리 등의 음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하나음악 출신들이 재출범한 레이블 푸른곰팡이에서 2011년 1집 ‘비둘기’를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최고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은 2010년 10월 첫 EP <36.5°C>로 데뷔했다. 첫 앨범 발표 이후, 2011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특별한 목소리, 노래에 담긴 진심 어린 감성은 많은 이들에게 따듯한 공감을 안겨주었다. 2012년에는 아시아 뮤지션 최초로 세계 각국의 뮤지션을 발굴하는 독일 음악네트워크 송스 앤 위스퍼스(Songs & Whispers)의 초청을 받아 두 달간의 유럽투어를 펼치며 세계 무대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3년 후지TV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시아버서스(Asia Versus)'에서는 '청중들의 취향과 마음을 움직이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는 평과 함께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4년과 2015년 6월에는 세계 최대의 음악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 2회 연속으로 초청 받으며 다시 한 번 그녀의 음악의 힘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018년에는 5월 영국 리버풀사운드시티(Liverpool Sound City)를 기점으로 해외투어를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크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잉 그룹으로 뮤지컬‘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두 번째 이야기’(2008), 뮤지컬 ‘베이비’(2009), ‘빈센트 반고흐’(2013), ‘아리랑, 세계의 심장을 두드리다’(2015), ‘별의 전설: 견우직녀성’(2016) 등에 출연했다.

 

무하이탕

중국의 지휘 명장. 83년 카라얀 초청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함부르크 NDR 심포니, 드레스덴 필하모닉, NHK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섰다.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 지휘자 1세대이다.



관련기사

문화

파주시

파주시  관내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파주시 관내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

Apr 19, 2024 | Q기자

 

파주시는 시립합창단이 관내 초중학교로 찾아가 공연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과서 음악회는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과 가곡, 동요를 활용해 무대를 꾸며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공연으로, 연말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8일 운광초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서 음악회의 첫 공연이 열렸다. 시립합창단은 개선행진곡, 투우사의 노래 등을 공연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며 무대를..

파주시 5~6월 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 전시회 참여자 모집

파주시 5~6월 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 전시회 참여자 모집

Apr 18, 2024 | Q기자

 

보건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온 운정보건소가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파주의 봄,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는 서각 및 서가 협회의 작품으로 봄의 시작을 알렸으며, 오는 5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회는 ‘손으로 찍는 아름다움, 수공예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0여 명의 참여자가 관내 소규모 공방의 수공예품을 전..

파주시  2024년 공직자 청렴 콘서트 개최

파주시 2024년 공직자 청렴 콘서트 개최

Apr 18, 2024 | Q기자

 

파주시는 17일과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및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 역량 강화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대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소본부장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팝페라 가수인 김재빈의 공연과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의 청렴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권익..

파주시  북한문화예술 공연으로 임진각에서 더 큰‘평화를 열다’

파주시 북한문화예술 공연으로 임진각에서 더 큰‘평화를 열다’

Apr 15, 2024 | Q기자

 

파주시는 지난 14일,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 ‘2024년 평화를 열다’ 첫 공연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두루나눔 상설 무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북한 인기가요 ‘반갑습니다’ 합창으로 시작된 ‘평화를 열다’는 가야금 연주, 옷 변신쇼를 비롯해 고(故) 최승희의 고전무용을 재현한 쟁강춤, 북한 민속무용 박편무 등 다촘운 북한 노래와 춤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의 임진각, 마장호수 등을 무대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

파주시, 4~6월 퇴근길 음악회 연다…음악에 담은 위로와 응원

파주시, 4~6월 퇴근길 음악회 연다…음악에 담은 위로와 응원

Mar 29, 2024 | Q기자

 

파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퇴근길 음악회’를 개최한다. ‘퇴근길 음악회’는 파주시립예술단이 퇴근길을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월롱역 앞 광장을 시작으로 금촌역 광장, 금릉역 광장, 운정역 육교, 야당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경의중앙선 전철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운정역과 금릉역에서 진행된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공연 장소를 추가하기로 했다. 공연은 약 40분가량 진행되며, 클래식, 팝 등..

파주시, 청년문화예술패스 3월 28일부터 발급 개시

파주시, 청년문화예술패스 3월 28일부터 발급 개시

Mar 29, 2024 | Q기자

 

파주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전국적으로 발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인이 되는 2005년생(만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세부적인 사용 가능 분야는 예술 분야의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

파주시  올해‘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결과 발표

파주시 올해‘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결과 발표

Mar 28, 2024 | Q기자

 

파주시는 2024년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지원’과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선정해 26일 시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2024년 ‘문화예술 행사지원’과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파주시 지역 명소, 공원 등 주로 야외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월 12일부터 26일간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문화예술 행사지원’의 음악·춤·연극 분야에 19개 단체, ..

파주시‘1234! 로비음악회’, 3월 27일 상반기 마지막 공연

파주시‘1234! 로비음악회’, 3월 27일 상반기 마지막 공연

Mar 27, 2024 | Q기자

 

파주시는 ‘1234! 로비음악회’ 공연이 오는 27일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운정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1234! 로비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음악회로, 지난 1월부터 매회 1백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첫 공연은 출발을 주제로 시립합창단이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시립뮤지컬단에서는 동화, 위로, 응원을 주제로 3회 공연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공연은 희망을 주제로 ..

파주시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초청 공연 성황리 끝나

파주시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초청 공연 성황리 끝나

Mar 22, 2024 | Q기자

 

파주시는 지난 16일(토) 임진각과 솔가람아트홀에서 열린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의 ‘디엠지(DMZ) 평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콘서트’는 지역적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는 파주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명문대의 학교생활과 미래를 위한 진로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홀로아리랑 ▲흰수염고래 ▲철망앞에서 등 한국곡 5곡을 포함하여 그룹의 대표곡인 ▲네,..

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로 봄나들이 오세요

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로 봄나들이 오세요

Mar 20, 2024 | Q기자

 

파주 운정보건소는 봄을 맞아 4월 26일까지 운정보건소 3층에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의 봄,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한국서가협회 파주시지부, (사)한국서각협회 파주시지부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희망, 사랑..

파주시 독서 육아는 교하도서관과 함께!…예술가와 함께 북스타트 책 놀이

파주시 독서 육아는 교하도서관과 함께!…예술가와 함께 북스타트 책 놀이

Mar 13, 2024 | Q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3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인 ‘아이랑 책이랑’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공공도서관이 취학 전 영유아 어린이에게 그림책 꾸러미와 가방을 선물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교하도서관은 독서문화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영유아 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 육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5일부터 영유아 부모 103명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파주시 운정3동,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서 물품 기탁 받아

파주시 운정3동,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서 물품 기탁 받아

Mar 07, 2024 | Q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5일 운정3동 소재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에서 스팸, 참치, 옥수수 등 800여 개의 캔류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은 2월 2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9주년 정기 발표회를 가졌으며, 입장료 대신 각종 캔류를 기부받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소윤경 에스에이치오(SHO)실용예술학원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